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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르 이오셀리아니 (Otar Iosseliani)

1934-02-02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8.5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34-02-02
  • 사망2023-12-17
  • 성별

소개

1934년 그루지아의 트빌리시 출생. 트빌리스 음악원에서 수학한 후 모스크바 대학에게 그래픽아트와 수학을 전공했으며, 모스크바 영화학교에서 영화 연출과 이론을 배웠다. 1961년 대학 졸업 후 중편영화 <4월>을 완성했으나, 검열에 의해 상영이 금지되자 공장노동자와 선원으로 일해야 했다. 1966년 첫 장편영화 <낙엽>으로 칸영화제 비평가상을 수상하고, 1976년작 <전원>으로 베를린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하는 등 구소련의 감독 중 가장 존경받는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지만, 자국에서는 여전히 검열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80년대 초 프랑스로 망명한 후 여러 유럽 국가에서 제작비를 지원 받아 그루지아적인 색채를 지닌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했다. 1984년 <달의 애인들>로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고, <그리고 빛이 있었다>(1989), <나비 사냥>(1992), <황당무계한 이야기 제7장>(1996), <안녕, 나의 집>(1999), <월요일 아침>(2002) 등 현실과 우화가 뒤섞인 아름다운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영화의 시인으로 추앙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