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커스틴 던스트는 미국 뉴저지주의 포인트 플레전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클라우스 던스트는 독일 출신이었고 어머는 화랑을 경영하고 있었다. 커스틴 던스트는 아역 모델로 경력을 시작하여 3세 때부터 TV 광고를 찍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그동안 찍은 광고 편수는 대략 70여편에 달한다.
커스틴 던스트는 여덟 살 되던 1989년에 옴니버스 영화 <뉴욕 스토리> 중 우디 앨런이 연출한 <엄마 참으세요>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고 열두살 때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뱀파이어인 클로디아를 연기하며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후 <프리티 펀치!>, <처녀 자살 소동>, <딕> 등에 출연했으며 샘 레이미 감독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 맨>에서 여주인공인 메리 제인 왓슨 역을 맡았고 <브링 잇 온>, <겟 오버 잇>, <크레이지/뷰티풀> 등을 통해 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다.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는 <아메리칸 뷰티>의 배역을 미나 수바리에게 넘긴 바 있으며 촉망받는 동료 배우인 제이크 질렌홀과 한때 연인 사이였다. 1995년 피플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