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Jim Caviezel; 짐 카비젤; 짐 커비즐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68-09-26
- 성별남
소개
짐 카비젤은 <몬테 크리스토>에서 친구의 모함 때문에 무려 13년간 악명 높은 샤또디프 형무소에서 복역한 뒤 복수의 칼을 갈고 탈옥하는 몬테 크리스토 역을 맡았다.
<b>제임스 카비젤은 자신의 캐릭터를 이렇게 설명했다. “주인공 에드몬드는 시원스러운 눈매를 가진 이상주의자이지만 복수에 불타는 냉정한 사람으로 변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주인공은 지옥에까지 갔다가 오는 여정을 밟아야 한다. 젊은 에드몬드 단테스는 세상이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믿는다. 그는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에게 그 세상은 점차 변해만 간다. 그는 자신이 속한 환경에 의하여 피해자가 되지만 자신이 왜 모함을 받아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b>
제임스 카비젤은 워싱턴의 마운트 버논에서 성장했으며 어린 시절 꿈은 프로 야구선수였다. 그러나 운동 중에 입은 부상으로 야구 선수의 꿈을 접었으며 대신 개인기에 뛰어난 그의 재능 덕분에 연기 인생에 투신했고 구스 반산트 감독의 <아이다호>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1993년 줄리아드 스쿨의 연기학과에 합격했고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린 결과 <와이어트 어프>에서 작은 배역을 따내기도 했다. 그 후 LA에서 거주하면서 카비젤은 시나리오 작가로도 일했다. 6개월 뒤, 마이클 리치는 카비젤에게 `Diggstown`의 작은 배역을 제안했다.
카비젤이 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르게 된 계기는 전설적인 명감독인 테렌스 말릭이 카비젤을 2차대전 전쟁영화인 <씬 레드 라인>에 캐스팅한 뒤부터다.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위기의 삶을 살았던 남자의 모습을 열연했던 그는 이어서 이안 감독의 <라이드 위드 데블>, 데니스 퀘이드와 출연한 <프리퀀시>, 미미 레더 감독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제니퍼 로페즈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엔젤 아이즈> 등에서 명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