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53-02-25
- 성별남
- 신장/체중175cm, 70kg
- 학교인천체육전문대학 (중퇴)
소개
배우 김영철은 1953년 생으로 인천체육대학을 졸업했고, 민예극단의 배우로 활동했다. 1978년 TBS 공채 18기로 방송생활을 시작했고 드라마 [야 곰례야]가 첫 작품이다. 1989년, 25회 한국백상연기대상 남자연기상을 비롯하여 1991년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1996년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던 김영철에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 2편 있었는데, 하나는 드라마 <태조 왕건>이었고, 다른 하나는 영화 <달콤한 인생>이었다. 2000년 KBS 사극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을 맡은 김영철은 삭발 한 채 드라마에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궁예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그의 연기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기도 했다.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던 김영철은 2000년 이재용 감독의 영화 <순애보>를 통해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다. 2005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은 그의 영화 인생에 제 2의 전성기를 가져다주는데, 이 영화에서 김영철은 파격적으로 짧은 백발로 염색하는 등 영화에 열정적으로 임했고, 자신의 여자에게 사랑을 느낀 부하에게 복수하는 보스역할을 멋지게 연기해내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 놈 목소리>와 <마이 파더>등의 영화와 <인생은 아름다워>, <아이리스>에서도 역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