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로저 바딤; 로제 바딤; 로져 바딤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28-01-26
- 사망2000-02-11
- 성별남
소개
로제 바댕은 그가 감독했던 영화 속 여배우들과의 로맨틱한 사연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영화감독을 하기 이전에 바딤은 연극배우이자 저널리스트였다. 그는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And God Created Woman>(1956)를 만든 이후 국제적으로 갑자기 알려지게 되었다. 이 영화는 그의 아내가 된 브리지트 바르도에게 전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이어지는 그의 성공은 바르도와 잔 모로, 카트린 드뇌브, 제인 폰다의 이름과 함께 따라다녔다. 두번째 부인 폰다와 섹시한 SF코믹극을 각색한 <바바렐라 Barbarella>(1968)를 감독했을 때 그는 국제적으로 높아진 자신의 악명을 즐겼다. 폰다와는 <죽음의 영혼 Spirits of the Dead>(1968)에서도 함께 작업했다.
이후에 바댕은 <돈 주앙 Don Juan>(1973) <샤롯테 Charlotte>(1974) <뜨거운 터치 Hot Touch>(1982) <깜짝 파티 Surprise Party> (1983) 등을 만들었다. 그는 1975년 자서전 <악마의 기록>(Memoirs of the Devil)을 썼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바르도, 드뇌브, 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여인이 나의 삶과 함께 했다.”글래머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지 못했던 바댕의 영화는 청소년기의 환상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항상 에로티시즘으로 스크린을 채웠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