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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과 그의 예술적 동지들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 백남준. 타계 10주기를 맞아 작가의 예술세계와 예술적 동지인 플럭서스를 함께 조명하는 전시 <백남준∞플럭서스>가 열린다. 네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시작과 끝이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운 관람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전성기 시절 제작한 대형 모니터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지 마키우나스, 오노 요코 등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플럭서스 멤버로 활동했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비디오 신시사이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7월31일까지 전시된다.
희로애락을 전시하다
뒤늦게 알려진 죽음 이후 한해가 흘렀다. ‘꽃과 여인의 화가’ 고 천경자 작가의 1주기 추모전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가 열린다. 전시의 부제는 작가의 저서 <자유로운 여자>에 등장하는 문장에서 인용한 것이다. 자신의 작품
[culture highway] 백남준과 그의 예술적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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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당신> 최윤필 지음 / 마음산책 펴냄
많은 인간은 인생의 전성기라고 부를 만한 것을 지나 한참을 더 살고 죽는다. 어떤 죽음은 먼지를 뒤집어쓴 추억들을 세계적으로 소환하지만, 어떤 죽음은 쉽게 잊힌다. <한국일보> 최윤필 기자의 <가만한 당신>은 부고를 모은 책이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해도 특정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사회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건의 주인공들의 경우,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여도 부고를 싣고 기리는 영미 저널리즘의 특성을 한국식으로 반영한 글이다. 이 책의 놀라운 특징은, 유명한 사람들의 부고는 싣지 않았다는 것, 페미니즘과 동성혼 법제화, 흑인 인권운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자 한 사람들을 중심에 두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종일관 차분하게, 그들의 삶과 세상에 대한 기여, 그리고 죽음을 적었다. 이 풍진 세상에서 약자를 위해 싸우는(혹은 언론 권력의 치부를 드러내거나 세계가 보는 가운데 추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이 풍진 세상에서 약자를 위해 싸우는 당신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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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소원이라고 부를 만한 것 중에 그림책 만들기가 있다. 오랫동안 책을 끼고 살아온 내게 그림책은 책의 물성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는 방법이다. 종이, 인쇄, 텍스트의 배치법과 컬러, 그야말로 책의 모든 디테일을 만끽하는 독서다.
<여우와 별> 코랄리 빅포드 스미스 지음 / 사계절 펴냄
코랄리 빅포드 스미스의 그림책 <여우와 별>은 지난해 런던으로 여행갔던 때, 내가 들렀던 ‘모든’ 서점의 가장 좋은 자리에 놓였던 작품이다. 코랄리 빅포드 스미스는 영국 펭귄북스의 디자이너로, ‘펭귄 하드커버 클래식’ 시리즈를 디자인했고, 나는 오로지 그 표지가 좋아서 이미 가지고 있는 책을 다시 사기도 했으니 <여우와 별>에 매혹된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깊고 어두운 숲속에 여우가 살았다. 겁 많은 여우에게 친구는 오직 하나, 별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별이 사라졌고, 여우는 별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줄거리는 <여우와 별>에 대해 말할 수 있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모든 디테일을 만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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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절연한 채 타지에서 홀로 생활 중인 범죄소설가 노라. 고립을 자처하며 오로지 창작에만 몰두하던 어느 날, 낯선 사람으로부터 메일 한통을 받는다. 오래전 연락이 끊겼던 소꿉친구 클레어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그녀의 싱글 파티에 노라를 초대한다는 내용이다. 노라는 클레어의 저의를 짐작할 수 없지만 관계 회복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품고 파티장으로 향한다. 북적여야 할 파티는 예상외로 지나치게 단출하다. 파티가 열리는 곳도 유리로 지어진 숲속의 외딴 별장으로, 어딘가 음산한 기운을 내뿜는다. 노라는 그곳에서 클레어와 반갑게 재회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과 마주한다. 흥청대는 분위기 속에 시작된 파티는 서로를 향한 날선 말들, 예고 없는 방문과 총성 등이 이어지며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서른여섯개의 소챕터로 나눠진 이 소설은, 읽는 동안 마치 서른여섯개의 영화 속 장면을 보는 느낌이다. 작품의 전개방식과 구성이 영화적 감흥에 한몫한다. 병원에서 눈을 뜬 주인공의 회고와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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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위로해줘> <새의 선물>의 작가 은희경이 8년 전부터 올봄까지 쓴 소설 여섯편을 묶은 소설집이다. 여섯편의 소설은 술, 수첩, 신발, 가방, 사진, 책, 음악 같은 친근한 사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사물들은 그 정수를 간파당하고 통상적인 용도 너머의 쓰임을 통해 인물들을 잇는 역할을 한다. 표제작 <중국식 룰렛>에서 청년 K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술과 세월을 입어 값비싼 술을 한데 내놓아 손님들이 선택하게끔 한다. 잔의 가격은 모두 같고 술의 종류는 끝까지 비밀에 부쳐진다. ‘술’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운과 불행의 격차를 크게 벌려놓”는 수단이 된다. <대용품>의 소년은 불의의 사고로 분신 같던 친구를 잃는다. 소년은 나눠 신던 ‘신발’을 통해 자신은 빛나던 친구의 대용품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불연속선>에서는 “삶을 어딘가로 옮기려는 사람들이 가방을 들고 집결하는” 공항에서 사진작가 남자의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중국식 룰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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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의 주인공 후카세는 “상대의 기분을 해칠 만한 언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필요 이상으로 몸을 사리고 마는” 성격이다. 학창 시절, 드러나게 따돌림을 당했던 건 아니지만 딱히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없었다. 그가 대학에서 만난 히로사와는 늘 마주하던 또래와는 다르다. 그는 “자기가 방패가 되어 해결할 수 있다면 주저없이 한 걸음을 내디디”는, 너르고 따뜻한 품을 지닌 사람이다. 후카세는 히로사와가 함께한다는 소식에 대학 동기들의 여행에도 용기내어 합류한다.
여행 첫날밤, 히로사와는 친구들의 강압에 못 이겨 음주 상태로 늦게 합류하던 친구를 마중 나간다. 그는 교통사고로 자리에서 즉사한다. 히로사와에게 술을 권하고, 운전을 부추기고, 마중 나오라고 고집을 부리던 친구들은 모두 일상 저편에 그날의 일을 묻어두고 산다. 후카세도 마찬가지. 어느 날, 그들을 살인자로 지목하는 편지가 날아든다. 후카세는 죽은 히로사와의 고향을 찾아 주변 사람들을 만나며 그가 살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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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말보다 시선에 담긴다. 소중한 존재가 떠나간 자리를 자꾸만 돌아보는 시선은 숨길 수 없는 법이다. 7월 북엔즈 서가에 꽂힌 책들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얽힌 사연과 이에 따르는 후회의 시선을 담고 있다. <리버스>의 남자는 죽은 친구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그를 알기 전부터의 삶을 되짚는다. <중국식 룰렛>의 남자는 이혼한 아내가 남겨둔 위스키를 마시며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을 돌이켜본다. <인 더 다크, 다크 우드>의 여자는 오늘의 파멸을 받아들고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떠올린다.
<리버스>는 ‘이야미스의 여왕’으로 통하는 미나토 가나에의 신작이다. ‘이야미스’는 읽고 나면 기분이 언짢아진다는 뜻의 일본어 ‘이야다’(いやだ)와 ‘미스터리’가 합쳐진 표현으로, 작가의 출세작 <고백>이 이야미스 문학의 대표적인 사례다. <리버스>는 휴가 날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친구와 당시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친구들의 잔인한
[도서] 거둘 수 없는 후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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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네키드를 위하여
한국영상자료원이 ‘프랑수아 트뤼포 특별전: 영화를 사랑하는 두세 가지… 그리고 그 너머’를 연다. <400번의 구타>(1959), <줄 앤 짐>(1961) 등 트뤼포의 주요작 22편과 켄트 존스의 다큐멘터리 <히치콕-트뤼포>(2015)를 스크린으로 만날 기회다. 부대행사로는 7월23일 <비련의 신부>(1967) 상영 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혜영 프로그래머의 ‘트뤼포 영화 속 여성상에 관한 대담’과 7월31일 <두명의 영국 여인과 유럽 대륙>(1971) 상영 뒤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대담이 준비돼 있다. ‘2015∼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주한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특별전으로 7월12일부터 31일까지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전 상영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상영시간표는 홈페이지(koreafilm.or.kr)를 참고할 것.
사진과 함께하는 영월기행
강원도 영월군
[culture highway] 최고의 시네키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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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 예담 펴냄
최근 여성 작가가 쓴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가정 스릴러가 유행이다. <나를 찾아줘>의 큰 성공 때문으로,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걸 온 더 트레인> <허즈번드 시크릿> 등이 그런 유형이고, 이 장르의 영상화에 큰 관심을 보이는 배우 중에는 리즈 위더스푼이 있다. <와일드> 즈음부터 리즈 위더스푼은 <나를 찾아줘>를 제작하고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의 제작과 주연을 겸했고, <인 어 다크, 다크 우드>의 영화화도 진행 중이다. 책 홍보문구로 위더스푼이 한 “놀랄 준비를 하라. 정말로 놀랍다!”라는 말이 같이 쓰였는데, 반박하기 어렵다.
책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처럼, 일군의 사람들이 초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옛 동창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그녀의 친구가 전하며, 싱글 파티를 조촐하게 열
[도서] 과거의 일이 드러나는 순간 시작되는 잔혹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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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문구> 다카바타케 마사유키 지음 / 벤치워머스 펴냄
부제는 ‘매일매일 책상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일상 문구 카탈로그’. 자, 여기서 한 가지. ‘문구’라는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무엇인가? 펜과 노트 정도라면, 동네 문구점(혹은 사무용품점)에 가서 가게 안을 한 바퀴 둘러보시라. 하나의 우주가 거기 있다. 책상 위에서 쓰고, 지우고, 자르고, 붙이고, 엮고, 재고, 정리하는 물건들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고 각각의 방식으로 신기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업디자인을 배웠다는 다카바타케 마사유키는 <TV 챔피언>이라는 프로그램의 ‘전국 문구왕 선수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많은 문구 관련 책들이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라기보다 고가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데 쏠려 있는 점이 아쉬워 직접 ‘일상의 문구’에 대해 책을 썼다. 그것이 바로 <궁극의 문구>. 20년째 ‘궁극의 천가방’, ‘궁극의 노트’, ‘궁극의 펜’을 찾아다니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운명의 가위를 만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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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행 열차에 올라타라!
어김없이 ‘락페’의 계절이 돌아왔다. 내한 행사로도 보기 힘든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국내 음악 신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국내 뮤지션들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 모인다.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6 지산 밸리 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위해서다. 현재(6월30일 오후 6시)까지 공개된 라인업을 보자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스테레오포닉스, 제드, 디스클로저, 트래비스, 김창완 밴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등 별들의 향연이다. 록밴드뿐만 아니라 최근 힙합 신의 가장 ‘힙’한 뮤지션인 딘과 지코, 한국 포크 음악의 미래 김사월X김해원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지산의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 현대미술과 사진의 30년 발자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7월24일까지 진행되는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1989년 이후, 한국현대미술관 사진>. 지난 30여년간 한국 현대미술과 사진 매체가 어떻게
[culture highway] ‘지산’행 열차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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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바사니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이탈리아의 영화적 전통을 좋아한다면 조르조 바사니를 좋아하지 않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조르조 바사니는 이탈리아의 페라라에서 부유한 유대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살다가 1938년 반유대주의적 인종법이 선포되면서 반파시즘 운동에 참여했고 체포되었다. 50년대 말부터 그는 <금테 안경>을 비롯해 <핀치콘티니가의 정원>(1962) 등 30년대 페라라의 기억들을 소환하는 소설들을 발표했다.
그중에서도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은 소설이 시작하자마자 제목에 등장하는 정원의 주인들이 홀로코스트로 사망했고 같이 묻히지조차 못했음을 밝힌다. 그리고 그 찬란했던 여름으로 시간을 돌린다. 죽음을 어떻게 추모할 것인가.
바사니는 삶이 이보다 선명할 수 없었던 청춘의 여름을, 시종일관 가시지 않는 죽음의 그림자, 투옥의 그림자 아래 그려낸다. 그 먼 옛날 사랑의 추억은 불분명한 치정극으로 막을 내렸고(비토리아 데시카가 만든 영화에서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핀치콘티니가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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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라, 김종대 지음 / 리더스북 펴냄
2년 전 마포구 성미산 마을에 집을 지었다. 이웃 11가구와 함께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의 도움을 받아 지어올린 6층짜리 공동주택이다(건축가 이일훈 선생이 자문을 맡고, 시행사 자담이 공사를 진행했다). 18평이라는 크지 않은 공간을 우리 가족의 생활방식에 맞도록 설계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내와 나는, 일을 할 때는 집 전체가 작업실이, 식사를 할 때는 레스토랑이, 쉴 때는 큰 거실이, 주말에는 근사한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설계를 했다. 11가구의 내부 설계가 제각각이라 공사 기간이 보통 빌라보다 훨씬 길었고, 공사가 끝난 뒤에도 집 여기저기에 하자가 발견돼 추가 공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공사 인부들이 집을 들락날락하며 천장을 뜯어낼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내와 함께 모은 돈을 탈탈 털어 집을 지어야 했던 이유는 한국의 주택 시장에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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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영화도 즐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뮤지컬영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야외상영 장소로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DDP의 어울림광장이 낙점됐다. 7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 중 DDP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은 딱 세번뿐이다. 7월8일 오후 7시에는 <옴 샨티 옴>, 9일 오후 7시30분에는 <드림걸즈>, 10일 오후 8시는 <청춘의 십자로>가 상영된다. 특히 <드림걸즈> 상영에는 플래시몹, 코러스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싱얼롱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고, <청춘의 십자로>는 변사 공연으로 진행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라 판타지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먼이 3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투어의 일환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culture highway] DDP에서 영화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