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의 새 집사를 찾아라!"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위해 정시 퇴근에 진심인 ‘민수’결혼을 앞둔 그에게 닥친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
야심 차게 오픈한 카페는 말아먹고 인생 자체가 위기인 사촌형 '진국',
'민수'의 다급한 SOS에 고심하다 새 집사 면접을 제안하게 되고.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두 형제의 여정에
느닷없는 멍뭉이들의 등장이 이어지는데!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
함께 하면 개신나고! 개따뜻한!
개귀엽 버라이어티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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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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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863912024-01-21 18:47:495애견로드무비. 정부시책과 잘 맞아떨어진다. 호화배역진. 마당이 해결책. 개를 함부러 키우지 맙시다.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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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chul922023-03-18 11:26:576그냥 무난하면서 인간적인 휴머니즘영화였습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촌 형제가 개들을 분양하면서 유기된 개들의 새 집사를 찾으러 다니면서 먼 여정을 떠나는 내용으로, 사촌 형제 역할로 분한 차태현과 유연석의 애견 케미는 나쁘지 않았으나 내용에 대한 여운과 공감이 조금 부족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인간적이나 여운과 공감이 좀 부족한 영화였으니, 별 3개 드립니다!!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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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ne12023-03-07 23:50:365김주환 감독이 연출한 <멍뭉이>는 털 알러지가 있는 예비 신부를 새 집사를 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more 신고
오랫동안 사긴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한 민수(유연석)는 연인이 그동안 털 알러지 약을 먹고 자신의 반려견 루니와 함께 만났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결혼 이후 루니와 함께 사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 민수는 사촌 형인 진국(차태현)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루니를 맡길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진국의 삼촌 집이 최적의 장소라고 방문했지만 오히려 그 집의 강아지를 맡게 된 진국은 제주도에 루니가 딱 살기 좋은 집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민수와 함께 떠납니다. 제주도를 차로 이동하면서 길거리, 유기견 보호소에서 5마리의 강아지를 더 맡게 된 이들은 제주도에 도착해 엄청 넓은 들판이 있는 집사의 집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진국과 민수의 생각과는 다른 상황이 벌어집니다.
<멍뭉이>는 강아지를 소재로 한 드라마틱한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유기견 보호소의 이야기라던가 함부로 버려진 강아지들의 모습에서 주인공은 매우 힘들어합니다. 거꾸로 보자면 이런 견주만 있다면 유기견 보호소 같은 곳은 많이 존재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은 꽤나 희망적이고 최악의 경우라곤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적인 재미는 솔직히 떨어집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이 든다는 것도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기견에 관한 좋은 다큐멘터리는 이미 많이 있으니 이 작품에선 좀 더 드라마틱한 구성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대략 알겠지만 다수의 관객이 보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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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주)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주)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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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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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주)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