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바 ‘우타’.
그녀가 모습을 드러내는 첫 라이브 콘서트가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열리고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과 함께 수많은 ‘우타’ 팬들로 공연장은 가득 찬다.
그리고 이 콘서트를 둘러싼 해적들과 해군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드디어 전세계가 애타게 기다리던 ‘우타’의 등장과 함께 노래가 울려 퍼지고,
그녀가 ‘샹크스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루피’, ‘우타’, ‘샹크스’, 세 사람의 과거가 그녀의 노랫소리와 함께 밝혀진다!
more
그녀가 모습을 드러내는 첫 라이브 콘서트가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열리고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과 함께 수많은 ‘우타’ 팬들로 공연장은 가득 찬다.
그리고 이 콘서트를 둘러싼 해적들과 해군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드디어 전세계가 애타게 기다리던 ‘우타’의 등장과 함께 노래가 울려 퍼지고,
그녀가 ‘샹크스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루피’, ‘우타’, ‘샹크스’, 세 사람의 과거가 그녀의 노랫소리와 함께 밝혀진다!
포토 (12)
동영상 (6)
네티즌 리뷰 (1명 참여)
리뷰 남기기-
thrill52022-12-09 20:41:368현실이든 허구든 삶이 힘든 이유는 인생에서 관계 간 의사소통이 힘들기more 신고
때문이다. 의사소통의 원활보다 야생을 능가하는 광기와 욕망을 소수
특권층이 발휘하는 지옥의 세계는 상대적으로 과거보다 현재가 나은 듯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므로 지구상 존재하는 인간 사회는 괴물을
자처하며 자신들의 권력을 피지배층에게 횡포와 광기로 부려대며 대다수의
인생을 지옥으로 내몬다.
‘원피스 : 필름 레드’는 우타(나즈카 카오리)가 펼치는 상당히 화려하고
대규모 공연으로 채우며 그 공연의 화려함의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을 주요
플롯으로 삼는다. 원피스 하면 대명사인 고무고무의 루피(다나카 마유미)
액션보다도 우타가 온전한 주연이다.
음악이든 미술이든 예술을 통하든 아니면 엄청난 고통과 지옥을 경험한
이들이 두 번 다시 그런 지옥을 경험하지 말자는 통렬한 반성으로 이해와
화합, 소통을 하는 게 그나마 허구든 현실이든 인생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지만 작품의 우타는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무색하게 그 공연의 진실이
우타 본인의 그릇된 신념과 맹신이 바탕이 되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며
분명 같은 해적이라고 해도 루피일행은 일반적인 ‘해적’ 이미지인 폭력과
약탈, 살인을 하지 않았으나 우타는 해적만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원흉이라는 전제하에 자신의 절친인 루피를 비롯한 그 공연장에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오게 된 모든 해적 일당을 우타의 의도대로 몸을 옴짝 달싹
못하게 악보에 묶어두는 효과를 발휘한다.
우타가 세계의 해적뿐만 아니라 민중들에게 지지를 받는 게 원피스
세계관에서 또 하나의 권력기관인 해군이 우타라는 인물을 견제하고
경계하는 효과를 일으키며 작품에서 해적뿐만 아니라 결국엔 해군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권력을 쥐고 이를 일반 민중에게 행사하려는 점에서는
결론적으로 해적과 해군의 차이가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 효과가 일어난다.
우타가 음악을 평화적이라기보다 악마의 열매를 이용한 환각으로 관중과
해적을 홀리는 방향으로 이용하고 이를 막으려는 루피를 비롯한 해적
일당에게는 막판에 일종의 금기와도 같은 주술적 효과로 작품의 규모를
계속해서 키워 나간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세계관과 80년대 마크로스의 민메이 이후
애니메이션 인물을 통해 화려한 공연으로 일본 특유의 현실에 작용하는
애니메이션 효과와도 같은 짙은 문화적 색채가 가미된
‘원피스 : 필름 레드’는 음악과 액션이 어떻게 보면 음악이 과잉된 부분으로
작용한 작품으로 음악과 액션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
(몽키 D. 루피 역)
-
(우타 역)
-
(우타 (노래) 역)
-
(샹크스 역)
-
각본
쿠로이와 츠토무
-
원작
오다 에이치로
-
프로듀서
오다 에이치로
-
배급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
수입
에스엠지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