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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

四月は君の嘘 Your Lie in April

2016 일본 전체 관람가

뮤지컬,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22-04-20 누적관객 : 3,025명

감독 : 신조 타케히코

출연 : 히로세 스즈 야마자키 켄토 more

  • 씨네214.67
  • 네티즌5.00
지금, 네가 사는 세상은 어떤 색이야?
모노톤의 인생을 살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코세이’
어느 날 바이올리니스트 ‘카오리’를 만난다.
어머니의 사망 이후 피아노를 치지 않는 ‘코세이’에게
‘카오리’는 콩쿨에서 함께 연주해 줄 것을 부탁하는데…

벚꽃처럼 나타난 너,
컬러풀한 세상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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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5
    이용철예쁘지만, 장르의 공식 안에서 뱅뱅
  • 5
    송경원목적에 한치 어긋남 없는 실사의 평준화
  • 4
    박정원싱그럽고 싱거운 학원로맨스

네티즌 리뷰 (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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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mone1
    2022-04-21 09:09:57
    5

    신조 타케히코 감독이 연출한 2016년작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학원 성장 드라마입니다.

    소꿉친구인 코세이(야마자키 켄토)와 츠바키(이시이 안나)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어릴때부터 피아노 신동이라고 불렸던 코세이이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피아노에서 손을 뗀 상태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츠바키의 소개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카오리(히로세 스즈)와 함께 콩쿨의 반주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카오리는 바이올리니스트인데 뒤에서 피아노 반주를 해주는 거죠. 아무튼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생전 어머니의 스파르타식 교육 때문에 피아노를 멀리하게 된 코세이는 카오리 덕분에 조금씩 피아노와 다시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그가 안고 있는 트라우마는 워낙 강력해 쉽게 연주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츠바키와 카오리의 도움으로 조금씩 극복해나갑니다. 그리고 중요한 콩쿨 날, 갑자기 카오리는 말도 없이 무대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카오리에게도 나름 사정이 있었고 그것은 카오리가 코세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했지는에 대한 이유로 설명됩니다.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인연이 만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일본 학원물에서 많이 등장하는 설정인데 이 작품도 그러한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연을 차곡차곡 쌓다가 후반부에 이 우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설명이 붙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주체는 어떤 핸디캡을 갖고 있습니다.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노다메 칸다빌레>처럼 가벼운 톤의 진행 방식은 아닙니다. 살짝 무거운 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코세이의 경우만 봐도 그러하죠. 심지어 후반부에 가면 신파의 느낌마저 줍니다.

    6년 전 작품이라 히로세 스즈의 데뷔 초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젠 완전 자리 잡은 20대의 배우이지만 이 작품에선 갓 데뷔한 10대의 히로세 스즈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 인터뷰(?)만 없었더라도 좀 더 좋아했을 여배우인데 다시 생각해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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