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 이상의 감동을 만나다
괴팍하지만 삶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TV프로듀서 바니(폴 지아마티), 실수투성이의 거친 표현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그의 아버지 이지(더스틴 호프만)뿐이다.
별 볼일 없는 외모와는 달리 바니는 화려한 결혼 경력의 소유자. 아름다운 로마에서의 첫번째 결혼은 부인의 복잡한 사생활 때문에 순식간에 끝나버리고, 캐나다로 건너와 쇼퍼홀릭 재벌딸을 만나 두번째 결혼을 하려고 한다.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날, ‘새신랑’ 바니는 하객으로 온 우아하고 매혹적인 여인 미리엄(로자먼드 파이크)을 보고 난생 처음으로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드디어 시작된 진정한 인생,
과연 그는 사랑과 행복, 가족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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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하지만 삶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TV프로듀서 바니(폴 지아마티), 실수투성이의 거친 표현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그의 아버지 이지(더스틴 호프만)뿐이다.
별 볼일 없는 외모와는 달리 바니는 화려한 결혼 경력의 소유자. 아름다운 로마에서의 첫번째 결혼은 부인의 복잡한 사생활 때문에 순식간에 끝나버리고, 캐나다로 건너와 쇼퍼홀릭 재벌딸을 만나 두번째 결혼을 하려고 한다.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날, ‘새신랑’ 바니는 하객으로 온 우아하고 매혹적인 여인 미리엄(로자먼드 파이크)을 보고 난생 처음으로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드디어 시작된 진정한 인생,
과연 그는 사랑과 행복, 가족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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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명참여)
네티즌 리뷰 (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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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sine2012-04-12 16:31:469누구나 첫번째 사랑은 아련하다.more 신고
아무것도 모르기도 했고, 어쩌면 단순하기도 했으며
진짜 사랑을 모르고 겁이 없어서 일 수도 있다.
세번째 사랑은 세번의 결혼을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코믹 연기로 익숙한 얼굴의 이 배우가
이 영화로 상을 받았다고 하니, 새삼 궁금했다.
첫번째 결혼은 여자가 임신했단 이유로 결혼을 한 이 남자.
그녀가 이름을 속인 것을 알게 되고, 아이가 자기의 아이가 아닌 것도
아이가 사산되면서 알게 된다.
뒤늦게 그녀의 쪽지를 본 그는, 싸늘한 시체로 변한 그녀를 보게 되었다.
두번째 사랑은 일 적으로 만나게 된 그녀.
집안 부모님들은 그를 달가워 하지 않아 하고
결혼식날 그는 미리엄이라는 운명과 같은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남자를 잘 이해하고, 똑똑한 그녀.
대학원을 나왔다고 그를 무시하는 부인과는 전혀 다른 그녀.
물론, 영원한 것은 없다.
누구나 한번의 실수는 있기 마련이니까.
그래도 이 영화가 와 닿는 이유는,
굉장히 평범할 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한 남자의 평생을 거쳐서 지루하지 않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의 말처럼
정말 완벽하고 좋은 여자라 할 지라도
현실은 다르다.
결혼하고 잔소리 듣고 애키우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은 처음과 같은 마음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꼭 잡고 싶다는 마음에 결혼하게 되는게 우리네 사는 이야기 아니던가.
치매에 걸렸지만 그래도
마지막 사랑을 잊지 않은 그.
그래서 이 영화가 더 마음에 남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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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eec2012-01-12 01:28:386또 다른 삶의 이야기, 나름대로 성찰의 시간은 될 것 같네요.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