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집을 통쾌한 한방이 터진다
세상을 향해 쏜 총알은 잠시 날아가게 두어라!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돈을 주고 마을의 현장 자리를 산 마방덕(갈우)이 부인(유가령)을 데리고 호위병들과 함께 부임지로 향하던 중 장곰보(강문)를 우두머리로 하는 마적떼의 습격을 받아 호위병들은 모두 즉사하고 마방덕과 부인 둘만이 목숨을 건지게된다.
마방덕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본인은 마방덕의 비서인 탕비서라고 거짓말을 하고 현장으로 부임하면 큰 돈을 벌수 있다는 탕비서의 말을 들은 장곰보는 수하의 부하들을 데리고 어청에 가짜 현장으로 부임한다. 중앙정부의 법률이 미치지 않는 외진곳에 위치한 어청은 지역 맹주인 황사랑(주윤발)의 통제하에 있었고 이를 못 마땅해 하는 장곰보와 황사랑의 싸움이 시작되고 탕비서는 이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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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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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02052012-11-30 17:59:325산만하다.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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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82112012-08-13 18:23:403주윤발 때문에 봤는데 명장 관우에 나온 조조 아저씨 강문도 나오네. 강문 역시 멋지다고 생각하며 보고 있는데 감독도 강문이었어. ㅋㅋ 그런데 영화 자체는 재미없음. 전문가 말이 맞다. 그냥 연기만 하세요~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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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ql272012-03-24 20:27:085통쾌한 한방이 터질랑 말랑 하다가 영화는 끝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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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ne12012-03-23 02:36:445양자탄비_2012more 신고
주윤발을 필두로 화려한 캐스팅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갈우, 유가령 그리고 연출까지 받은 강문. 이야기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도적과 관직을 사는 부정부패의 시기로 영화 시작과 동시에 자막으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강문은 도적으로 갈우와 유가령의 마차(?)를 노리지만, 돈이 없어 그들이 산 관직을 빼앗아 주윤발이 유지로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둘의 권력 다툼과 갈우의 배신이 전체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강문은 어청이라는 외진 곳에서 서서히 마치 자경단처럼 뺏은 돈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기까지 한다. 그 이면에도 자신의 아들과 동생을 살해한 주윤발에 대한 일종의 대처법이기도 했다. 민심을 돌리기 위한 한 방법으로 그는 정말 한 지역의 리더가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끝내 민심이 쉽게 돌아오지 못하자(주윤발의 힘에 의해 그동안 겁을 먹고 있는 사람들) 이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짝퉁 주윤발을 데리고 있던 강문이 그를 죽이고 마치 주윤발을 죽인 것처럼 포장한다. 그제서야 세상으로 나오는 백성들이 주윤발의 집으로 가 돈과 식량을 챙기는 모습이 보인다.
비록 도적이었지만, 백성들을 진심으로 생각해 피해를 감수하고 독재자를 물리쳤지만, 결국 그의 동생들은 사랑과 휴식을 찾아 떠나고, 그는 결국 혼자 남게 된다.
어찌 보면 앞뒤가 전혀 맞지도 않은 작품이다. 헤피엔딩인 것처럼 보이지만, 강문의 입장에선 그렇지 못하고, 도적이라는 정체성에서 보자면 당연한 엔딩으로 느껴진다. 게다가 갈팡질팡 코미디의 성공률은 약 50% 정도. 다행히 갈우의 표정이 이 코미디를 잘 살려준 것 같다.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강력하게 나뉠 작품이다. 하지만, 이전에 보여줬던 강문의 작품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작품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와 같은 작품과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을 듯 하다. -
cgs20202012-03-22 15:01:0821920년대 중국 돈으로 마을 현장자리를 산 마방덕은 부인을 데리고 호위병과more 신고
함께 부임지로 가던 중 장금보를 우두머리로 한 마적떼의 습격을 받는데
마방덕은 목숨을 부지하기위해 자신을 마방덕의 비서라 거짓으로 말하고
현장으로 부임하면 큰 돈을 벌수 있다고 속여 이들을 데ㅔ리고 어청으로
가지만 거기엔 지역맹주인 황사랑이 장악하고 있는데...
중국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하여 처음에 기차 타고 달리는 장면
그리고 좋은 놈에 장금보, 나쁜 놈에 황사랑, 이상한 놈에 마방덕에
비유되지만 코미디도 아니고 액션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에다
즐거리도 좀 산만하고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데 알 수 없을 정도로
맞지 않은 점이 아쉬었다
주윤발은 세월이 많이 흘러 많이 늙어 옛날같은 총격전은 볼 수 없었고
주윤발과 닮은 배우는 정말 너무 똑같아 1인 2역으로 착각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