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살던 한 남자가 느닷없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연행되고 취조실에서 형사들이 그린 그림표대로 짜맞추기를 당하다가 억지임이 드러나 영장이 기각되고 풀려나지만, 연행될 때 형사들이 가져간 컴퓨터는 영영 잃어버린다. 99년 3월 신문에 난 작은 기사를 바탕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자신은 풀려났지만 압수된 컴퓨터는 돌려받을 수 없게 되었다는 한 남자의 사연을 신문에서 본 여균동 감독이, 인권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민가협의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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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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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민주화실현가족운동협의회)이 제작하는 인권 영화 5부작의 첫 번째 작품. 한대의 컴퓨터와 그 주인이 겪은 실화를 토대로 여균동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more
99년 3월 신문에 난 작은 기사를 바탕으로 여균동 감독이, 인권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민가협의 소식을 듣고 이 소재를 추천하여 직접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