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시 부는 추운 겨울밤, 감기에 걸려 누워있는 어린 소년에게 한 할아버지가 '프린세스 브라이드'라는 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환상의 플로린 나라엔 아름다운 소녀 버터컵이 살고 있다. 소녀는 마음 속으론 '분부시라면'이란 대답으로 무슨 일이든 들어주는 촌뜨기 일꾼 소년 웨스틀리를 사랑하지만 곧 이웃 나라의 왕자 훔퍼딩크와 결혼하기로 돼 있다.
그러나 결혼식 직전에 전쟁 도발의 음모에 휩쓸려 세 악당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이때 검은 복면의 남자가 나타나 세 악당과 차례로 결투해 버터컵을 구출한다. 그는 웨스틀리였다. 버터컵은 웨스틀리의 생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왕자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왕자는 약속을 어기고 웨스틀리를 죽이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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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혼식 직전에 전쟁 도발의 음모에 휩쓸려 세 악당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이때 검은 복면의 남자가 나타나 세 악당과 차례로 결투해 버터컵을 구출한다. 그는 웨스틀리였다. 버터컵은 웨스틀리의 생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왕자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왕자는 약속을 어기고 웨스틀리를 죽이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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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5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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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j232014-06-17 11:18:358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중학생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정겨운 시골 마을의 소소힌 일상과 아이들의 순박함이 한가득 ^__^. 제목처럼 잔잔한 작품...하지만 이미 순수성을 잃은 이들에게는 수면타임이 될듯.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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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5142010-06-02 01:28:589마음을 매만지고 위로하는 비범한 디테일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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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gi2009-11-02 01:24:008따뜻하다.. 이런 마을에 날 데려가줘..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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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03182009-04-03 10:48:037경제 덕분에 각박한 세상 한시름 쉬어가자구요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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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82112009-03-15 23:44:318아신선하다신선해~이런풋풋한시골에서나도여친과놀고싶다.^^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