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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決戰紫禁之顚 The Duel

2000 홍콩 15세이상관람가

액션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00-10-14

감독 : 유위강

출연 : 유덕화(엽고성) 정이건(서문취설) more

  • 네티즌6.67

사상 최고의 무협액션이 부활한다. 운명을 가르는 두 검의 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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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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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u8526
    2008-09-16 13:49:09
    6
    조미가 이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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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ango86
    2007-05-30 15:50:20
    6
    캐스팅은 화려하나 무술티를 못벗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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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yumi1982
    2005-12-20 00:45:02
    8
    유덕화 정이건 두 스타 배우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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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hleon
    2003-12-31 14:04:29
    [결전]sf+웃음

    =======================
    결전을보러 무지하게 뛰어갔었다..

    생전 처음으로 양재문화회관 이라는 곳을 찾아서...

    무지하게 뛰었다..

    용용구로 나오는 사람은 시종일관 웃겨서 참을수가 없었다..
    여전히 정이건은 멋있구..
    어떤사람이 영화끝나고 하는말이..
    유덕화도 많이늙었더라..

    난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아직도 유덕화는 멋있던데..

    결전은 웃음과 무협이 잘 섞인 영화같았다..
    거기서나오는 무술은 너무 허황된것 이지만..ㅡㅡ;;

    조미도 tv에서만 보고 영화에선 처음봤지만..
    영화에서 참 예쁘게 나왔다..
    황제의 딸이나 지금 tv에서보다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영화같다..
    동경공략도 괜찮았구,,
    정이건은 좋겠군..둘다 흥행할 것 같아서여..

    근데 어디는 포스터 주구 어디는 암것두 안줄까..ㅡㅡ;;
    나도 포스터 받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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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oss
    2003-12-31 14:04:28
    [보스]현란한 특수효과에 묻혀 자폭해버린 영화..

    =======================
    결전...

    글쎄.. 오랫만이라고 해야하나 이러한 정통 액션물을 만나는 것이..

    임청하의 중성적 매력이 돋보였던 역사물들이 막을 내린 후..

    간간히 정이건과 곽부성이 맥을 잇는 특수효과로 잔뜩 치장한 무협물이 등장하고는 했지만..

    원채 사양길을 걷는 홍콩영화라 제작편수가 적기도 하려니와 이러한 무협물은 좀 쯤했었다..

    그러나 이제 '결전'이라는 의미도 심장한 제목 아래... 이제 배우로의 활동은 거의 중단한 유덕화를 끌어들여서는..

    정이건 VS 유덕화라는 신구세대의 대결을 볼거리로 내세운 영화를 내놓았다..

    예전의 지존무상과 천장지구 등에서 예의 그 깔끔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보스의 우상이었던 유덕화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설레었던지..

    (참고로 보스는 열화전차, 유덕화의 도망자 등에 이르기까지 이후 변변찮은 그의 영화들도 모조리 섭렵한 광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기대했던 것만큼 처음 유덕화의 등장은 감탄 그 자체였다..

    현란한 특수효과와 함께... 무협지에서 즐겨 읽었던 표현 그대로인 천외비선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유덕화...

    하늘을 뒤덮는 기의 발산으로 뭇 군사들을 마비시키고 하얀 옷을 휘날리며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돌아온 영웅 그대로였다..

    어쩜 늙지도 않고 그 모습 그대로인지.... ^^;;

    하지만 볼거리는 요기까지였다..

    정말 처음 시작을 알리는 이 부분.... 물론 춘화루의 결투도 인상적이기는 했지만.. 단지 그것뿐 더이상의 내용과 줄거리는 없었다..

    강호의 전설로만 조용히 살고자했던 정이건과 서출로 자라서 그 출신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검술에 매달렸던 유덕화의 대결이라는 중심줄거리는 뒤로 갈수록 방향을 잃어갔고...

    헐리우드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 감독 유위강과 제작자 왕정으로 인해..

    매트릭스를 따라한 듯한 카메라기법과 또 대지를 진동시키는 기의 흐름 등에 너무 치우친 특수효과에 가려서는...

    성격의 묘사와 감정의 대립으로 힘을 얻어야 할 배우들이 그 속에 묻혀서는 완전히 죽어버렸다..

    심지어는 하이라이트가 되어야 할 마지막 '결전' 장면마저도 매트릭스의 정지 화면.. 아니 우리나라의 모 핸드폰 광고와 똑같은 정지 장면으로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후반부의 관객들의 선입견을 뒤집을 만한 반전을 숨겨놓기는 했지만..

    급히 마무리짓기 위해 서두른 흔적이 역력했기에 그 미흡함에 극적인 효과는 그다지 극적이지 못했다..

    침체되는 극의 흐름을 잡으려 했던 장가휘의 죄충우돌하는 코믹연기도 그 힘을 발하지 못했고...

    양념식으로 가미된 그들의 사랑이야기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은 듯 했기에 영 어색했다...

    그렇기에 배우들은 능동적인 연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특수효과를 위한 대상으로서의 수동적인 모습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이거야말로 만화로 만들었다면 딱 어울릴 영화이겠는데 배우들이 구지 필요했었을까라는 의심마저 들었다..

    처음의 상상으로만 장면을 읽었던 무협지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은...

    뒤로갈수록 단지 용어만 어렵게 사용했다 뿐이지 무협만화를 보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화려하게 특수효과로 장식하고 그 넓은 옷자락들을 펄럭이며 종횡무진 검기를 내뿜은 대결을 벌였지만..

    현란한 화면에만 온 신경을 쏟아서 다른 요소들을 무시해버렸기에... 그 장점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자폭해버린 영화가 되었다..

    돌아온 영웅 유덕화의 모습을 보겠다는 기대감은...

    그도 어쩔 수 없이 새롭게 등장하는 신인들에게 영웅의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 중견연기자가 되버렸구나 하는 안타까움으로 무너졌다..

    물론 그가 여지껏의 연기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기는 했지만..

    열혈팬의 눈에는 불쌍하게 보일 뿐이니.... ^^;;

    그냥 앞으로도 제작에 주력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메이드인홍콩같은 영화가 또 나오겠지 기다리면서 보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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