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박종출연
김혜수 배용준각본
노희경,방영일
1999-01-27 ~ 1999-06-24제작국가
한국방송사
MBC공식홈
http://www.imbc.com/broad/tv/drama/review_love/
줄거리
포토 (11)
에피소드 (총 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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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1999-06-25
1999년 6월 25일 (목) / 제 44 회 뇌종양이 더욱 악화되면서 귀가 들리지 않고 눈도 점점 보이지 않 는 재호는 신형을 위해 하루 하루 힘겹게 버텨가며 투병 생활을 한 다. 어려서 떠난 어머니를 만난 재호는 어머니를 이해한다며 서로 화해한다. 증세가 더욱 악화된 재호는 급히 응급실로 실려간다. 정윤은 재호를 집으로 옮기도록 최종 진단을 내린다. 신형의 팔베개를 베고 신형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잠든 재호는 다음날 아침 깨어나지 못한다. 신형도 재호 머리를 감싸 안은채 깨우지 않는다. 재호가 다시 눈뜨는 세상은 힘들지 않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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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1999-06-24
1999년 6월 24일 (수) / 제 43 회 재호와 신형의 사랑을 소중하게 지켜본 길진은 마침내 정윤을 만 나 청혼을 한다. 한편 진숙을 만난 진순은 아들 재호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아들을 만나고 싶은 모정. 하지만 재호는 그렇게 기다리던 어머니와의 만남을 거부한다. 재호는 힘든 몸을 이끌고 자신이 사랑했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 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여동생 재영의 임신복을 고르는 신형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호의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 없다. 조금씩 사그러드는 자신의 삶을 바라보던 재호. 마침내 신형과 함 께 어머니를 만날 결심을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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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1999-06-17
1999년 6월 17일 (목) / 제 42 회 결혼한 재호와 신형은 아기자기한 신혼생활을 꾸려가며 오붓한 시 간을 갖는다. 현수는 자신의 출국 사실을 재호와 신형에게 알리며 인사한다. 현수집을 찾은 재호는 서울에서 있었던 일, 그 곳에 가 서는 다 잊으라며 작별 인사를 나누고…. 증세가 악화된 재호는 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옮겨지고, 정윤으로 부터 3개월 시한임을 듣게 된다. 재호는 궁금해하는 신형에게, 무 슨 일이 있어도 약해지지 말라고 다짐해둔다. 오래 버티긴 힘들거 라며 자신의 시간이 길지 않다고 말하는 재호. 마음의 준비를 해두 라는 말에 신형은 충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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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1999-06-16
1999년 6월 16일 (수) / 제 41 회 병국은 장인, 장모도 부모라며, 재호에게 부모보다 먼저 가는 불효 를 저지르지 말고 강해지라면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재 호와 신형이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수는 출국할 결심을 굳히고 편도 항공권을 끊는다. 신형은 재호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진숙에게 결혼 허락을 간청 한다. 진숙은 재호가 떠난 후, 홀로 괴로움을 겪을 신형이 걱정되 어 허락하지 못하지만 재호는 고통스런 순간에도 신형 때문에 버 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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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1999-06-10
1999년 6월 10일 (목) / 제 40 회 결국 신형은 재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재호와 결혼하겠다는 신 형을 말리기 힘든 혜자는 재호가 얼마나 아픈지 알고 싶어 병원으 로 정윤을 찾아간다. 살고 싶어진 재호는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고 싶다며 신형과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진숙에게 밝힌다. 현수의 주선으로 재호는 기획 팀장으로 자택근무를 하게 된다. 헤 어지기로 했지만 여전히 재호에게 마음이 쏠려 힘든 현수는 멀리 뉴질랜드로 떠나 혼자 살 것이라고 재호에게 이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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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1999-06-09
1999년 6월 9일 (수) / 제 39 회 집을 나온 신형은 재호와 함께 지낼 방을 구하고, 재호를 간호할 시간을 벌기 위해 아이들을 틈틈이 가르치며 생활해 나가기로 한 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재호를 사랑하는 사람도 없이 젊은 나이에 보 낼 수 없다며 신형은 재호 옆에 있기로 다짐한다. 재호는 진숙에 게 신형과 결혼하지 않겠다며, 혼자 쓸 방을 구해달라고 요청한 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진 재호는 어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진 숙에게 다시 부탁하는데... 한편, 신형은 자기 때문에 살아보려 노력하며 행복해 했던 기억을 남겨줄 수 있지 않느냐며 재호를 북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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