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의 멍청하기 그지없는 갱, (콘 에어)의 미워할 수 없는 식인 사이코역으로 강렬하게 다가온 인디펜던트 히어로 스티브 부세미의 영화가 하나둘씩 소개되고 있다.철물점 주인 에드(스티브 부세미)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억 속에 묻혀사는 마마보이. 어느날 "행복한 사람들 협회"라며 한 세일즈맨이 찾아와 어머니를 환생시켜준다는 제의를 한다. 물론 그 뒤에는 에디가 상속받은 보험금을 노리는 음모가 있었지만, 순진한 에디는 거금을 주고 어머니를 다시 만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게 웬걸, 돌아온 어머니는 맛이 완전히 간 속수무책, 말썽만 부리더니 급기야 전기톱 살인마로 돌변하기까 지 한다.
피터 잭슨의 (데드 얼라이브)를 부드럽게(?) 패러디한 흔적이 눈에 훤히 띄지만 원본만큼의 폭소효과도 잘 살려낸 편. 물론 스티브 부세미는 5년 전에 찍은 이 영화에서도 입을 약간 벌린 채로 발군의 잠재력을 드러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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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의 (데드 얼라이브)를 부드럽게(?) 패러디한 흔적이 눈에 훤히 띄지만 원본만큼의 폭소효과도 잘 살려낸 편. 물론 스티브 부세미는 5년 전에 찍은 이 영화에서도 입을 약간 벌린 채로 발군의 잠재력을 드러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