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시골에 살던 지오바나는 밀라노에서 온 안토니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안토니오와 지오바나는 결혼식을 올리지만 안토니오는 곧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떠난다. 그리고 지오바나가 받은 것은 한장의 전사 통지서. 남편이 살아 있다고 확신하는 지오바나는 그를 찾아 러시아의 구석구석을 헤맨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남편을 찾아내지만 그는 부대에서 낙오되어 헤매다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다. 그는 마샤를 만나 두딸을 둔 아버지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지오바나는 다시 이탈리아로 귀국해 나이든 공장 일꾼 에토와 결혼하지만 안토니오가 돌아오자 그녀의 삶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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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남편을 찾아내지만 그는 부대에서 낙오되어 헤매다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다. 그는 마샤를 만나 두딸을 둔 아버지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지오바나는 다시 이탈리아로 귀국해 나이든 공장 일꾼 에토와 결혼하지만 안토니오가 돌아오자 그녀의 삶은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