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작. 젊은 감독들의 실험을 허용하는 위성 방송 와우와우의 "J 무비 워"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아라 현의 산간마을에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영화 스타일로 담았다. 경제 불황과 인구 감소의 와중에 전통적인 가족관계가 무너지는 단계를 체 험하고 있는 가족의 얘기지만 나오미 감독은 별로 극적인 구성을 취하지 않았다.
감정의 굴곡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시도는 사줄 만하지만 그런 시도를 한 데 따르는 별다른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
한 등장인물이 찍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의 가치를 부각시킨 것 정도가 눈에 띈다.
가와세 나오미는 기록영화를 만들어왔던 감독이고 꽤 잘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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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현의 산간마을에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영화 스타일로 담았다. 경제 불황과 인구 감소의 와중에 전통적인 가족관계가 무너지는 단계를 체 험하고 있는 가족의 얘기지만 나오미 감독은 별로 극적인 구성을 취하지 않았다.
감정의 굴곡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시도는 사줄 만하지만 그런 시도를 한 데 따르는 별다른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
한 등장인물이 찍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의 가치를 부각시킨 것 정도가 눈에 띈다.
가와세 나오미는 기록영화를 만들어왔던 감독이고 꽤 잘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