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그랜트가 화학자로 나오는 들뜬 코미디영화 <몽키 비즈니스>는 하워드 혹스-캐리 그랜트의 협업이 빛났던 걸작 코미디 <베이비 키우기>의 연장선상에 놓인 영화라고 부를 만하다. <젊음의 샘> 혹은 <하니, 내가 점점 젊어지고 있어요>라는 제목을 달 수도 있었던 영화이니만큼 사람들이 젊어진다는 이상한 상황이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화학자인 펄튼은 사람들을 젊어지게 하는 약을 연구 중이다. 그의 이 노력은, 우연하게도 실험실의 침팬지가 약을 섞어놓은 것이 펄튼이 바라던 공식을 만족시키면서 결실을 맺게 된다.
혹스 자신은 몇몇 결점을 늘어놓으면서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다고 자평했지만 사실 <몽키 비즈니스>는 혹스-그랜트 콤비의 빛나는 코미디 감각을 알아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에 속한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의 찬사도 얻었는데 예컨대 로빈 우드 같은 이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출중한 묘사를 지적하면서 혹스의 가장 “유기적인” 코미디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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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인 펄튼은 사람들을 젊어지게 하는 약을 연구 중이다. 그의 이 노력은, 우연하게도 실험실의 침팬지가 약을 섞어놓은 것이 펄튼이 바라던 공식을 만족시키면서 결실을 맺게 된다.
혹스 자신은 몇몇 결점을 늘어놓으면서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다고 자평했지만 사실 <몽키 비즈니스>는 혹스-그랜트 콤비의 빛나는 코미디 감각을 알아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에 속한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의 찬사도 얻었는데 예컨대 로빈 우드 같은 이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출중한 묘사를 지적하면서 혹스의 가장 “유기적인” 코미디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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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솔 C. 시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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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벤 헥트
찰스 레더러
I.A.L.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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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밀턴 R. 크래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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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 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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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윌리엄 B.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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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조지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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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
해리 시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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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트래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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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이십세기 폭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