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은 놀이터고, 그들은 영웅이다!
부패한 세상에 일격을 가하는 일곱 명의 영웅들!파리의 뒷골목..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7명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서클 `야마카시`는 아무런 안전기구와 일체의 장비 없이 맨 손으로 도시의 고층빌딩과 출입이 금지된 건물 등을 타오르며 점핑, 건물 타기 등의 X-Sports를 즐기는 순수 스포츠 서클이지만 도시에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경찰의 끝없는 추적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보이지 않게 사회로부터 차별 받아온 뒷골목의 아이들사이에서는 `야마카시` 서클 열풍이 불게되고 그들을 영웅으로 숭배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야마카시`를 존경하던 꼬마아이가 그들을 흉내내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응급실에 실려가지만 부패로 찌든 병원과 장기 중개업자들은 이식비용 문제로 장기증정을 거부하게 되는데.. 이를 알게 된 `야마카시`는 최초이자 마지막 범행을 준비한다. 바로, 일곱 명의 장기중개업자들의 집을 동시에 털기로 계획한 것.. 비록 삼엄한 경비와 최첨단 방어시설을 구축해 놓은 곳이지만 제각각 특기를 지닌 인원으로 구성된 \\\'야마카시\\\'는 평소 다듬어 놓은 실력으로 작업에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