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거주지에 사는 아제르바야누 나자르는 친척들의 성화로 부인인 레이하네와 이혼해야 한다. 그가 그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그녀의 결혼 지참금을 분할해 지급하는 것. 그러나 그 역시 돈을 모으는 것이 힘들다. 그리하여 그는 사막으로 나가 뱀을 잡아 돈을 벌기로 하는데… 부인과 사이가 멀어진 남편 역할을 한 배우 파라마르즈 가르비안은 이 영화로 올해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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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