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키 로버츠는 70년대를 풍미했던 TV 시트콤 '글리머 갱'을 통해 당시 6세의 나이로 미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역 스타이다. 그러나 갑자기 시청율이 급하강하면서 쇼가 종영되고,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잊혀진 디키는 이제 35세의 성인이 되었다. 대리 주차를 주업으로 하는 그는 복싱 경기, 성형수술 등 왕년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 어느날 오디션에서, 디키는 명감독 로브 라이너로부터 중요 역할을 따내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어린시절 정서가 필요한데, 이것이 어린 시절이 특별했던 아역스타 출신인 디키에게는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디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교정하기로 마음먹고, 한 가족을 고용하여 자신을 입양, 일반 어린이처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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