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의대를 졸업한 오타르는 그루지아의 트빌리시에서는 돈벌이가 힘들다고 판단하고 파리로 떠난다. 파리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오타르는 어머니에게 편지와 용돈을 보낸다. 오타르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의 누이와 조카는 이 소식을 할머니에게 알리지 않기로 결정하며 오타르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거짓 편지를 쓴다.
그러나 이 선의의 거짓말은 곧 모든 사람들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구 소련령인 그루지아 사람들의 부박한 삶을 삼대에 걸친 세 여인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는 작품으로 올해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비평가 주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3 광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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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선의의 거짓말은 곧 모든 사람들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구 소련령인 그루지아 사람들의 부박한 삶을 삼대에 걸친 세 여인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는 작품으로 올해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비평가 주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3 광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