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모른 체 자유롭던 인간 앞에 뱀 한 마리가 나타난다. 뱀은 인간에게 지배와 복종, 수치심 등 여러 가지 두려움들을 이야기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인간들은 수많은 법칙과 제약 안에 존재하지만 한 아이만은 다르다.
옷 입기 싫어하는 그 아이는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를 사랑하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에 닿고자 하는 꿈을 꾸며, 많은 법칙으로부터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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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흘러 인간들은 수많은 법칙과 제약 안에 존재하지만 한 아이만은 다르다.
옷 입기 싫어하는 그 아이는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를 사랑하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에 닿고자 하는 꿈을 꾸며, 많은 법칙으로부터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