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인터뷰를 들으며 자위행위에 열중하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 에 관한 꿈을 꾸는 샴 쌍둥이 감독이 있는 주로 영화를 감독해오던 형이 TV를 보다가 실성하는 바람에 ‘인지적 상대주의’에 관한 책만 골라보던 동생이 불가피하게 메가폰을 잡게 된다... 는 내용의 꿈을 꾸는 산만한 독립영화 감독 마이클이 있는데 그런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어봤자 도대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을 것 같아 괜히 엘레강스한 척 독백만 하고 다닌다... 는 내용의 꿈을 꾸고 있는 성호 역시, 사회적 고민이 많은 냥 소모적인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 가련한 젊은이. 그렇지만 아직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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