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중병이라는 소식을 듣고 10년만에 고향을 찾은 캄로는 거액의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 어머니의 집을 팔기로 한다. 자신이 죽은 후 좋은 문으로 관이 나가길 바라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그리고 높은 가격에 집을 팔고자 하는 마음에, 그는 집수리를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어머니의 병은 회복되어가고 캄로에게 열 살 짜리 아들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2002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2003 로테르담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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