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거장중 하나인 타일러 감독은 <마지막 황제>를 리메이크 하기 위해 중국에서 촬영한다. 그리고 조감독인 루시는 제작과정을 찍기 위해 촬영기사 요요를 새로 영입한다. 타일러 감독은 중국인 요요와 대화하면서 그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고 훗날 자신의 장례식을 부탁한다. 그런데 얼마 후 노쇠한 감독이 결국 쓰러지고야 만다. 영화사 사람들은 요요에게 감독의 장례식을 위임하고 요요는 스튜디오 보스인 친구와 함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타일러 감독이 파산지경에 이르러 장례식 비용의 예산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요요와 그의 친구는 장례식장에 광고를 하기로 결심한다. 거장 감독의 장례식장에 광고를 하기 위해 광고주들은 벌떼처럼 몰려들고, 장례식장 뿐만 아니라 영구차에도 광고가 붙을 정도로 치열한 광고전쟁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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