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소련이 함께 만든 원자력 잠수함이 지중해를 항해하던 도중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모처럼 휴가를 즐기던 제임스 본드는 긴급지시를 받고 본부로 돌아온다. KGB 미녀 첩보원 아니야 역시 호출을 받고 급히 귀환한다. 그후 잠수함을 찾기 위해 나선 두 사람은 배후에 칼 스트롬버그라는 인물이 있음을 알고 그에게 접근하지만 엄청난 거구에 철이빨을 가진 살인청부업자에게 쫓기는 등 위기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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