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베이징. 대학생 란위는 어떨결에 사업가 한동에게 몸을 팔게 된다. 우연히 발생한 이 사건이 란위에게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심어주고 한동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4달 뒤 둘은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한동에게 다른 애인이 있음을 안 란위는 그를 떠난다. 그후 천안문 사태가 터지고 한동은 란위가 시위에 참가했단 걸 알게 된다. 한동은 란위가 걱정이 되어 도시 중심의 골목길에 차를 세우고 그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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