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 가는 가정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다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아내는 이미 죽고 심각한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아버지 욘과 부인과 아이들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아들 톰, 예술가로 성공하고 싶지만 하얀 캔버스를 바라보면 경직되어 버리는 맏딸 에마와 직장 동료와 불륜을 맺고 있는 막내딸 마리안느. 가족의 모든 구성원들은 자기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서서히 가족이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 52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 유럽영화상
▶ 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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