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 둔 봉철은 아내, 순심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아기던 자전거를 남기고 떠나고자 한다. 마을 초등학교의 운동회 전날. 봉철은 자전거를 가르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운동장에 들어선다. 하지만 부부의 자전거 교습은 쉽지가 않다. 게다가 어느 틈엔 가 부부사이에 끼어 들어 방해하는 당돌한 꼬마 녀석들 때문에 교습은 더욱 힘들기만 한데.
제1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2회 대전 전국청소년 영화제 초청
more
제1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2회 대전 전국청소년 영화제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