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감독이자 환경운동가인 쥬디스 헬펀드는 푸른색 비닐을 옆구리에 끼고 이 비닐이 유독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 각지를 누빈다. 영화는 코믹하고 기발한 접근으로 시종일관 웃음 짓게 하지만 우리가 목격하는 광경이 그리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의 한 업체는 비닐 생산 공정을 맡은 노동자들이 질병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예방하지 않아 대량학살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한다. 헬펀드 가족의 개인적인 발걸음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자본주의는 이들을 한 사람의 눈 먼 소비자로 취급하지만 이들이 대안적인 행동을 취하기 시작할 때 이러한 행동은 자기 자신을 포함한 공동체, 나아가 지구 전체의 삶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여 단결하라.”
[수상 내역]
- 2002 선댄스 영화제 촬영상 수상작
- 2002 버뮤다 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 2002 산타크루즈 국제영화제 관객상
- 2002 올해의 환경영화상 (Environmental Grantmakers Association)
more
이탈리아의 한 업체는 비닐 생산 공정을 맡은 노동자들이 질병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예방하지 않아 대량학살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한다. 헬펀드 가족의 개인적인 발걸음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자본주의는 이들을 한 사람의 눈 먼 소비자로 취급하지만 이들이 대안적인 행동을 취하기 시작할 때 이러한 행동은 자기 자신을 포함한 공동체, 나아가 지구 전체의 삶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여 단결하라.”
[수상 내역]
- 2002 선댄스 영화제 촬영상 수상작
- 2002 버뮤다 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 2002 산타크루즈 국제영화제 관객상
- 2002 올해의 환경영화상 (Environmental Grantmakers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