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상실한 한 화가가 자살하려는 짧은 순간 어린 시절의 한 이야기를 회상한다. 들판에서 버려진 인형을 주은 아이는 그것을 냇가의 나무 밑둥에 감춰둔다.
그러나 홍수로 인형이 휩쓸려가고 인형을 찾으려던 아이는 우산을 잃어버린다. 홍수가 그치고 냇가를 찾은 아이는 나무 가지에 걸려 있는 우산 속에서 작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물고기를 손에 담아 냇물에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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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수로 인형이 휩쓸려가고 인형을 찾으려던 아이는 우산을 잃어버린다. 홍수가 그치고 냇가를 찾은 아이는 나무 가지에 걸려 있는 우산 속에서 작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물고기를 손에 담아 냇물에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