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의 간격을 두고 한 배우를 등장시켜 찍은 두 영화를 이어 붙여 만든 독특한 영화. 블라디미르 오쿠엔도라는 이름의 사관생도가 주인공으로, 1988년 그를 연기하는 배우 움베르토 도라도가 아이였을 당시 촬영한 필름과 6년 뒤 10대 후반이 된 도라도가 사관생도로 나오는 1994년의 촬영분을 섞어 만들었다. 영화는 오쿠엔도가 고향을 찾아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유년기에 있었던 주위의 사건들을 알아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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