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그날이 돌아와도 나는 당신을 찾을 수 없어요”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태어난 소설가 ‘미수’의 삶은 이미 시작부터 비극이었다.
태어나던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와 평생 그를 찾아다닌 어머니로 인한 외로움은
오직 글쓰기로 풀어낼 수 있었고,
세상과 단절한 채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던 어느 날 요양원으로부터
‘이서연’이라는 인물의 유품이 담긴 우편물을 받는다.
일기와 카세트테이프 속 기록과 기억의 파편을 조합해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