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부터 끔찍하군...
재능 있는 소설가 알렉스는 도박 때문에 악랄한 쿠바 사채업자에게 100,000달러의 빚을 지게 된다. 갑자기 들이닥친 깡패들은 알렉스를 창밖에 매달고 유일한 재산인 노트북도 불태워버렸다. 30일 안에 돈을 갚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고 가버린 깡패들... 어떻게 시작을 하면 될까.. “아담은 평범했다..." 아... 첫문장부터 끔찍하군...
30일안에 소설을 끝내야해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절망적인 상황에서 알렉스가 할 수 있는 일은 쓰고 있던 소설을 출판업자에게 넘기는 일이다. 영감은 떠오르지 않고, 노트북도 부서졌고, 완성된 원고를 넘기기 전까지 한푼도 주지않는 출판사 사장이 얄미울 뿐이다. 한달이라는 시간밖에 없는 알렉스는 한 문장도 채 완성하지 못한 상태이다. 막다른 길목에 이른 알렉스가 선택한 것은 속기사 엠마를 고용하여 소설 쓰는 일을 돕게 하는 것이다. 제 시간안에 돈을 구해 목숨을 잃지 않도록...
머라구요? 이건 말도 안돼요. 대신 이건 어때요?
알렉스와 엠마는 밤낮으로 소설을 위해 함께 일한다. 알렉스는 소설에 하찮은 캐릭터들을 등장시킨다. 엠마는 알렉스의 캐릭터에 차례로 도전하고, 그를 화나게 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여 스케줄에 따르도록 한다. 알렉스는 엠마의 행동이 거슬렸지만 시간이 흐르자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그것은 알렉스와 그의 소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알렉스는 엠마에 대한 실제 삶의 인식이 반영되는 것을 느낀다. 곧, 현실은 소설을 따라가고, 소설은 현실을 모방하기 시작하는데...
아담은 세상의 이목을 끌만한 소설을 쓰기 위해 휴가를 얻게 된다.
첫눈에 빠져버린 사랑, 멀고도 가까운 그녀...
다시 돌아온 현실... 그의 선택은...
아담은 창작을 위한 경비를 위해 여름 휴가를 온 프랑스 가족의 영어 강사로 고용되고 성 찰스에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매혹적인 폴리나를 만나게 되고 아담은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폴리나는 인생에서 화려함을 즐기는 상류층 여자였으며 점점 재산이 바닥나게 되자 부잣집 남편을 구하고 있었다. 그런 폴리나에게 재정적 뒷받침이 되어줄 존 쇼의 등장은 아담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폴리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담은 도박에 빠지게되고 가진 재산을 모두 날리게 된다. 가난한 작가는 폴리나에게도 사랑을 거절당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애나는 아담의 모습을 보고 깊은 슬픔에 잠긴다. 알렉스가 엠마에 대한 감정이 커지는 것을 느꼈을 때 아담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폴리나와 사랑스런 애나 사이에서 괴로워하게 된다. 또한 폴리나와 쇼의 결혼은 그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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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소설가 알렉스는 도박 때문에 악랄한 쿠바 사채업자에게 100,000달러의 빚을 지게 된다. 갑자기 들이닥친 깡패들은 알렉스를 창밖에 매달고 유일한 재산인 노트북도 불태워버렸다. 30일 안에 돈을 갚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고 가버린 깡패들... 어떻게 시작을 하면 될까.. “아담은 평범했다..." 아... 첫문장부터 끔찍하군...
30일안에 소설을 끝내야해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절망적인 상황에서 알렉스가 할 수 있는 일은 쓰고 있던 소설을 출판업자에게 넘기는 일이다. 영감은 떠오르지 않고, 노트북도 부서졌고, 완성된 원고를 넘기기 전까지 한푼도 주지않는 출판사 사장이 얄미울 뿐이다. 한달이라는 시간밖에 없는 알렉스는 한 문장도 채 완성하지 못한 상태이다. 막다른 길목에 이른 알렉스가 선택한 것은 속기사 엠마를 고용하여 소설 쓰는 일을 돕게 하는 것이다. 제 시간안에 돈을 구해 목숨을 잃지 않도록...
머라구요? 이건 말도 안돼요. 대신 이건 어때요?
알렉스와 엠마는 밤낮으로 소설을 위해 함께 일한다. 알렉스는 소설에 하찮은 캐릭터들을 등장시킨다. 엠마는 알렉스의 캐릭터에 차례로 도전하고, 그를 화나게 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여 스케줄에 따르도록 한다. 알렉스는 엠마의 행동이 거슬렸지만 시간이 흐르자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그것은 알렉스와 그의 소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알렉스는 엠마에 대한 실제 삶의 인식이 반영되는 것을 느낀다. 곧, 현실은 소설을 따라가고, 소설은 현실을 모방하기 시작하는데...
아담은 세상의 이목을 끌만한 소설을 쓰기 위해 휴가를 얻게 된다.
첫눈에 빠져버린 사랑, 멀고도 가까운 그녀...
다시 돌아온 현실... 그의 선택은...
아담은 창작을 위한 경비를 위해 여름 휴가를 온 프랑스 가족의 영어 강사로 고용되고 성 찰스에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매혹적인 폴리나를 만나게 되고 아담은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폴리나는 인생에서 화려함을 즐기는 상류층 여자였으며 점점 재산이 바닥나게 되자 부잣집 남편을 구하고 있었다. 그런 폴리나에게 재정적 뒷받침이 되어줄 존 쇼의 등장은 아담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폴리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담은 도박에 빠지게되고 가진 재산을 모두 날리게 된다. 가난한 작가는 폴리나에게도 사랑을 거절당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애나는 아담의 모습을 보고 깊은 슬픔에 잠긴다. 알렉스가 엠마에 대한 감정이 커지는 것을 느꼈을 때 아담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폴리나와 사랑스런 애나 사이에서 괴로워하게 된다. 또한 폴리나와 쇼의 결혼은 그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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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more
루크 윌슨과 케이트 허드슨이 30일 만에 걸려든 소설속 사랑이야기 [알렉스 & 엠마]
다소 거칠고 변덕스러운 성격이지만 섹시한 매력으로 단번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루크 윌슨과 인형 같은 외모와 귀여운 미소가 매력적인 케이트 허드슨은 오래 전부터 친구 사이였다. 그들은 언제나 함께 일하길 원했고 [알렉스 & 엠마]에서 그들은 최고의 파트너가 되었다. [알렉스 & 엠마]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서서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화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사랑을 스크린에서 조금은 다르게 나타냈으며 관객들에게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또 다른 소설 속 사랑이야기를 만들었다. 현실과 소설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케이트 허드슨의 깜찍한 모습을 보면 볼수록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미워할 수 없는 소설가 알렉스와 말괄량이 속기사 엠마. 두 사람의 관계는??
소설을 완성시켜야 목숨을 건질 수 있는 알렉스. 집안에 멀쩡한 가구도, 먹을 것도 하나도 없다. 알렉스의 전재산인 노트북도 부서져버리고 남은 거라고는 30일이라는 시간밖에 없는 빈털터리 남자. 그리고 그런 그를 유일하게 도와줄 수 있는 그녀 속기사 엠마.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그들이 소설을 쓰기 위해 만났고, 소설 속에서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사랑을 방해하는 여러 명의 방해꾼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시킨다. 엠마는 알렉스 소설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대로 바꿔버린다. 알렉스는 번번이 간섭하는 엠마의 행동이 눈에 거슬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엠마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자신의 소설속에서 엠마의 자리도 커져간다. 엠마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소설은 그들의 변화된 관계를 미묘하게 반영하기 시작한다.
Production Notes
실제 이야기가 소설 속으로.. 다시 영화 속으로..
도프토예프스키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재탄생 하다.
[알렉스 & 엠마]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단편 소설 [The Gambler]를 기본 스토리로 한다. 이 책은 도스토예프스키 자신의 욕망을 근거로 벌어진 일들을 쓰고 있다. 도박 중독으로 엄청난 빚을 진 그는 출판사사장에게 30일 안에 책을 완성하지 않으면 그의 과거와 미래의 모든 작품의 권리를 넘겨야만 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소설을 받아 적어 줄 속기사를 고용했다. 다행히 그녀의 도움으로 그는 겨우 소설을 제시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 작품을 토대로 제레미 레벤은 [알렉스 & 엠마]를 재탄생 시켰다. 로브 라이너 감독이 "가장 좋은 작품이란 작가 실제 삶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며 자신에게 일어나는 감정, 생각, 아이디어들을 해석하고, 그것 모두를 글로써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가장 좋은 작품이 최고의 감독을 만나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천재 감독, 최고의 로맨스 감각을 지닌 배우들과 만나다!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는 로브 라이너 감독에게도 영화계의 신데렐라 케이트 허드슨,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루크 윌슨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었다. 루크 윌슨은 지저분한 겉모습과는 달리 호기심을 자극하는 알 수 없는 매력으로 알렉스를 더욱 능청스럽게 만들었고 또한 케이트 허드슨의 연기는 익살과 리얼리즘을 함께 갖춘 실제 모습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으로 영화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로브 라이너 감독은 완벽하게 상호 보완적인 두 사람과 함께 일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스토리의 독창성과 로브 라이너의 상상력은 평범한 로맨스 영화가 아닌 등장인물의 마음속에 요동치는 혼란을 만들어낸 달콤 쌉싸름한 영화를 만들었다. 이것들을 표현하는데 루크 윌슨과 케이트 허드슨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파트너였으며 환상의 공감대를 이루었다. 감독이 생각하는 바대로 출연자 모두가 한결같이 완벽하게 캐릭터는 소화해냈다. 이처럼 배우들과 감독 간에 두터운 믿음으로 만들어낸 [알렉스 & 엠마]는 이전의 어떤 멜로 영화보다도 한층 더 따뜻한 사랑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시대와 이야기 속에 맞는 장소들을 찾아라
알렉스와 엠마가 일하는 아파트는 보스턴에 위치한다. 정작 보스턴에서 촬영한 기간은 단 하루. 현실의 주요장면은 아파트 거실 내부에서 촬영되었으며 보스턴에서의 하루 동안 촬영을 제외한 도시 야외 촬영은 대부분 유니버셜 백롯에서 찍었으며 다른 모든 장면들은 LA 근처에서 촬영되었다. 또한 알렉스 책 속의 대부분은 동부 해변을 배경으로 하는 성 찰스이다. 이 성은 가상의 뉴잉글랜드에 있다. 폴리나 가족의 호화로운 여름 별장인 성 찰스는 역사적인 사우스 파사데나에 위치한 랭튼 하우스에서 촬영했다. 성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고풍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오래된 고적지들을 찾아 나섰고 결국 사우스 파사데나에서 그에 어울리는 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 성 찰스 항구와 산책로는 산 페드로의 상구도시 O'call Village에서 촬영했으며 1920년대의 수많은 의상들을 구입하고 해군분위기가 나는 골동품과 꽃, 식물 바구니들로 꾸며졌다. 해변에서의 피크닉은 Cabrillo해변 근처에서 촬영했으며 아름다운 빅토리아풍의 Doheny 맨션은 영화 속에서 성 찰스 카지노 내부와 외부로 사용되었고 화려하게 장식된 무도회장과 같은 다양한 장소로 활용되었다. 각 장면마다 촬영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장면들이 일관성 없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 시대와 그 이야기속의 무대로 보이도록 설정하는 것이었다. 어느 한곳도 소홀히 할 수 없었던 제작진들은 각 장면마다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내느라 진땀을 뺐지만 고생한 만큼 소설속의 환상의 성은 완벽하게 재현되었고, 관객들은 꿈의 궁전을 보게 되었다.
비록 알렉스와 엠마가 현대의 보스턴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이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의상 또한 가장 신경 써야하는 부분 중의 하나였다. 상태가 양호하게 보존된 그 시대의 오래된 옷들을 찾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제작진은 수많은 아울렛과 수집가들을 찾아다니며 의상을 준비하였는데 소설 속 케이트 허드슨의 캐릭터들은 모두 같은 사람이면서, 동시에 각각의 성격을 표현해야 했다. 서로 다른 국적을 나타내는 동시에 일관성을 유지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또한 폴리나는 부유하고 사치스러운 캐릭터로 그녀의 옷장은 화려한 옷들로 가득해야했다. 그런 폴리나에게 딱 맞는 옛날 옷들을 많이 발견했지만 결국 새 의상과 옛날 의상들이 섞여버리게 되었다. 1920년대에 많은 특징 중 여성들의 의상의 변화가 있었다. 이 때부터 몸을 죄고 있던 코르셋을 벗기 시작했기 때문에 폴리나의 옷장에 새 의상이 섞여도 아무도 눈치 챌 수 없었다. 존 쇼의 부를 표현할 양복을 디자인하고 아담의 빈털터리 생활을 표현할 옷장을 만들었다. 생활이 어려운 작가로 보이기 위해 쉽게 주름이 지는 리넨이나 면과 같은 직물로 옷을 만들었으며 언제나 아담의 옷장은 다른 주변의 것들과 대비를 이루었고 항상 조화되지 않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알렉스의 옷장은 긴장이 풀어진 사람처럼 헝클어지고 구김 있는 가벼운 옷을 입음으로써 가능한 지저분하며 다림질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처럼 보이도록 노력했다. 반면 엠마는 단정한 비즈니스 차림으로 좋은 정장을 입었지만 지하상가에서 산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이 의상은 고루해 보이지만 소박하고 겸손함이 묻어난다. 의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은 유람선과 카지노 장면에서 200명이 넘는 엑스트라들의 1920년대 의상을 구하는 일이었다. 1970, 80년대의 많은 스커트와 가디건으로 장식하기 시작했고 카지노 장면을 위해 수많은 구슬 장식이 된 옷과 빈티지 턱시도를 찾아냈다. 20년대의 로맨틱한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대의 시대와 과거의 시대가 멋지게 연결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