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을 가지고 있는 수미는 죽음을 앞둔 엄마의 병원비가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병원의 ‘중간 정산’ 때문에 입원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이 조금만 더 기도하면 엄마가 살아날 거라는 믿음을 확신하며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고 강제 퇴원을 시켜 집으로 데려온다.
모든 게 뜻대로 풀리지 않지만 다음 주 시작되는 꽃놀이 관광에 엄마를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은 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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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중간 정산’ 때문에 입원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이 조금만 더 기도하면 엄마가 살아날 거라는 믿음을 확신하며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고 강제 퇴원을 시켜 집으로 데려온다.
모든 게 뜻대로 풀리지 않지만 다음 주 시작되는 꽃놀이 관광에 엄마를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은 버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