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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말

Words from the Wind

2024 한국 전체 관람가

뮤직,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25-11-05 누적관객 : 3,634명

감독 : 양희

출연 : 김희갑 양인자 more

  • 씨네216.00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박인수·이동원 「향수」
양희은 「하얀 목련」, 이선희 「알고 싶어요」
혜은이 「열정」, 최진희 「사랑의 미로」
김국환 「타타타」, 송창식 「상아의 노래」
임희숙 「진정 난 몰랐네」, 장사익 「눈동자」
뮤지컬 '명성황후' 「백성이여 일어나라」…

불후의 명곡들 뒤에는 60년간 3,000여 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를 이끈 국민 작곡가 김희갑이 있었다.

그의 음악은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양희은, 송창식, 혜은이 등
당대 최고의 목소리를 통해 청춘을 물들이고 삶을 노래하며,
한 시대의 화양연화를 가장 빛나는 선율로 담아냈다.

그리고 그의 곁을 지킨 영원한 음악 파트너이자 짝꿍, 국민 작사가 양인자.
두 사람의 노래는 전 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며 세월을 넘어 사랑받아 왔다.

10년에 걸쳐 담아낸 카메라의 기록 속에서
인생의 황혼에 이른 거장이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노래로 쓴 인생이
스크린 위에서 새롭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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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박평식예술원이 문을 잠근, 전설의 작곡가
  • 6
    정재현한국 대중예술의 굵은 성부(聲部)를 어루만지는 대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