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버림받고 할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여고생 배솜이는
정부지원금만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꿈을 위해, 진학을 위해 학업에 열중해야만 하는 나이이지만
지금은 그 고민마저도 사치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수.
하지만, 공공근로를 하는 할아버지 배장석과
항상 반찬투정을 하는 철부지 동생 배동현과 함께 할 수 있어 솜이는 행복하다.
세상은 17세 소녀에게 가혹하기만 하다
솜이의 일터인 편의점 주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엄마 아닌 엄마와 마주할 때면 솜이의 가슴은 매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몸에 이상을 느낀 배장석은 형편이 어려워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고.
동생 동현은 동네 주민의 잘못으로 예상치 못한 큰 사고를 당하고 만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막막한 현실과 미래에도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솜이.
과연, 솜이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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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만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꿈을 위해, 진학을 위해 학업에 열중해야만 하는 나이이지만
지금은 그 고민마저도 사치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수.
하지만, 공공근로를 하는 할아버지 배장석과
항상 반찬투정을 하는 철부지 동생 배동현과 함께 할 수 있어 솜이는 행복하다.
세상은 17세 소녀에게 가혹하기만 하다
솜이의 일터인 편의점 주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엄마 아닌 엄마와 마주할 때면 솜이의 가슴은 매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몸에 이상을 느낀 배장석은 형편이 어려워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고.
동생 동현은 동네 주민의 잘못으로 예상치 못한 큰 사고를 당하고 만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막막한 현실과 미래에도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솜이.
과연, 솜이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