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사랑한 한 여자...사랑할수록 위험한 사랑이 있다.
스페인의 작은 해안도시. 이곳 고등학교 국문학 교사로 부임한 율리시즈는 지중해처럼 아름답고 관능적인 여인 마르티나에게 미친듯 빠져든다. 마르티나 역시 그가 들려주는 그리스 신화의 마력에 빠져 지방 유지인 시에라의 끈질긴 청혼과 부모의 반대를 물리치고 그와 결혼한다. 하지만 생활에 묻혀 그들의 열정적인 사랑도 식어가던 어느날, 혼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던 율리시즈가 사라졌다. 그가 타고 나갔던 배가 바닷가에서 발견되고 마을사람들은 그가 죽었다 생각한다. 결국 마르티나는 그녀에게 위로가 되어준 시에라와 재혼한다.7년의 세월이 흐르고 마르티나가 풍요로운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죽은 줄 알았던 율리시즈의 전화가 걸려온다.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났던 그는 어렵사리 구조되어 세계 각지를 떠돌다가 돌아오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시에라와의 안정적인 삶과 원망을 넘어서는 강한 그리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르티나. 결국 그리움과 열정에 이끌리고 마는데...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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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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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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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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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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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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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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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안드레스 빈센테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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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라파엘 아즈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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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호세 루이스 알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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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피아노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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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에르네스트 블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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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마누엘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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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마카레나 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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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롤라필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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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씨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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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에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