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두 시경 공원에서 한 여자가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한편, 새 한 마리가 나무에 앉고, 구름은 해를 가리고,
고양이는 세수하고, 물레방아는 돌고,
비둘기들은 보도에 앉아 쉬고, 남자는 뜰의 구석에서 서성이고,
나비는 꽃에서 꽃으로 날고, 분수는 솟구치고,
잉어 몇 마리 연못 속에서 헤엄치고,
개미들은 제 할 일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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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 한 마리가 나무에 앉고, 구름은 해를 가리고,
고양이는 세수하고, 물레방아는 돌고,
비둘기들은 보도에 앉아 쉬고, 남자는 뜰의 구석에서 서성이고,
나비는 꽃에서 꽃으로 날고, 분수는 솟구치고,
잉어 몇 마리 연못 속에서 헤엄치고,
개미들은 제 할 일에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