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삶을 살고 있던 철규에게 오랜 고향친구 영훈이 찾아온다. 결혼을 앞둔 영훈은 철규에게 함진아비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평소에 연락 한 번 안하던 친구의 부탁에 주저하는 철규. 그런데…. 결혼 상대가 하필이면 순이라고 한다. ‘순이’라는 이름을 들은 철규는 부탁을 거절할 수 없음을 느끼고 동향 친구 ‘낙균’과 함께 함을 팔러 신부의 집으로 향한다.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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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