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에 하얀 피부를 가진 레나는 호주의 작은 마을에 사는 혼혈 원주민이다. 어느 날 짐을 꾸려 아일랜드인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그녀는 여정 중에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경비가 허술한 감옥을 탈출한 분노로 가득 찬 원주민 소년 반을 만나게 된다. 잔인하고 힘들기만 한 세상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설 자리를 위해 투쟁해 가면서 둘 사이에는 복잡하지만 깊은 우정이 싹트게 된다.
▶ 52회 베를린영화제 신인감독상
▶ 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more
▶ 52회 베를린영화제 신인감독상
▶ 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