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살 칼은 덴마크의 시골에서
양부모와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양부모는 그가 언젠가 가족의 농장을 물려받아
가업을 잇기를 바란다.
그러나 칼은 자신의 ‘집’과 더불어 자신이 태어난 나라,
한국이라는 두 세계 모두에 끌리기 시작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은 빠르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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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와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양부모는 그가 언젠가 가족의 농장을 물려받아
가업을 잇기를 바란다.
그러나 칼은 자신의 ‘집’과 더불어 자신이 태어난 나라,
한국이라는 두 세계 모두에 끌리기 시작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은 빠르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