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 리도, 코메디 프랑세즈나 올림피아 등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카바레와 쇼의 무대의상을 40년 이상 만들어 온 미네 바랄 베르게즈의 삶을 포착한 영화. 줄리에트 그레코, 나나 무스쿠리 등 현 세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그녀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후계자인 브루노에게 넘겨주려 한다.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선 그녀의 무대 뒤 숨어있던 삶을 조명한다. (2010년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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