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 딸은 엄마의 암 투병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다. 타지에서 홀로 공부하는 딸이 괜히 걱정할까 우려한 엄마의 배려이겠지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다. 30년간 의사로 일한 엄마는 잘사는 일만큼 잘 죽는 일에 관해 생각해 왔다. 병원을 놀이터 삼아 자란 감독은 죽음을 둘러싼 풍경이 익숙했지만, 막상 엄마를 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덜컥 겁부터 난다.
more
친애하는 어머니, 죽음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我們在黑夜的海上 Dear Mother, I Meant to Write about Death
2022 미국,중국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65분
감독 : 첸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