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고래인 바키타 돌고래는 지구상에 채 10마리도 남지 않아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중국 마피아와 손잡은 멕시코 카르텔이 '바다의 코카인'이라 불리는 토토아바(민어의 일종)의 부레를 무분별하게 수확하면서 바키타 돌고래의 서식지를 망쳐 놓았기 때문이다. 멕시코 해군과 비밀 수사관, 환경운동가들은 수백만 달러가 왔다 갔다 하는 이 불법 조업 단속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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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