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믿을 수 없다. 오직 믿을 건 나의 직감뿐!"
당나라 고종 6년, 수도 장안에 '통천교주'라 칭하는 자가 나타나후궁 무미랑이 스스로 황제가 되기 위해
반역을 꾀한다고 주장하며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다.
황제와 후궁 무미랑으로부터 밀명을 받은 ‘적인걸’은
사람의 용모를 바꿔준다는 신비의 꽃 ‘몽염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꽃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직감한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적인걸'은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10일!
세기의 천재 수사관 ‘적인걸’의 추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