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글러브 여우 주연상, 아카데미 어워드 여우 주연상 노미네이트.
닉(피터 포크)과 메이블(지나 롤랜즈)은 아이 셋을 둔 노동계층의 부부이다. 메이블은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와 아이들이 떠난 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 무심한 남편 닉은 결국 계속 악화되는 그녀의 신경쇠약을 지켜보면서 요양원에 보낼 결심을 하게 된다. 드라마가 아닌 일상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는 카사베츠의 시도가 살아있는 영화, 그러면서도 관객은 그들의 고통스러운 여정에 감정적으로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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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피터 포크)과 메이블(지나 롤랜즈)은 아이 셋을 둔 노동계층의 부부이다. 메이블은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와 아이들이 떠난 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 무심한 남편 닉은 결국 계속 악화되는 그녀의 신경쇠약을 지켜보면서 요양원에 보낼 결심을 하게 된다. 드라마가 아닌 일상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는 카사베츠의 시도가 살아있는 영화, 그러면서도 관객은 그들의 고통스러운 여정에 감정적으로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