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11km,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 깨어났다!
30일 동안 해저 시추 시설에서 엄청난 압력을 견디며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의 대원들.어느 날, 큰 지진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뚫고 급류가 들이 닥쳐 기지는 순식간에 파괴되고 대혼란이 일어난다.
갑작스런 대재앙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은 전기 엔지니어 노라를 비롯한 5명.
이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해저 기지 ‘로우벅’으로 이동해 탈출 포트를 찾는 것 뿐.
하지만 어두운 심해엔 그들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무언가 그들을 바짝 따라오고 있다.
불가사의한 포식자와 쫓고 쫓기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갇혀버린 대원들.
살아남기 위해선 남은 용기를 전부 쥐어 짜내야만 한다. .
공포의 경계를 허문 극한 스릴러
살고 싶다면 모든 감각을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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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1more
육지로부터 8,000km 떨어진 해저 11km!
아무도 닿지 못했던 그곳에서 SF 공포 스릴러의 새로운 공간이 열린다!
아직 약 95%가 탐사되지 않은 바닷속은 그곳에서 무엇이 나타날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장담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영화 <언더워터>는 그동안 SF 영화에서 익숙하게 봐 온 우주가 아닌 바로 이 미지의 영역인 해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신선함을 안겨준다. <언더워터>는 공포 영화의 배경을 우주로 확장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1987)과 바닷속에서 인간의 공포를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심연>(1990)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와 흥미로운 캐릭터와 공간적 볼거리를 더했다.
<언더워터>는 SF와 액션, 공포와 유머 등 다양한 요소들을 영화 속에 담았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이 심해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극대화해 전달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관객들이 많은 작품에서 다뤄졌던 우주에 대해선 비교적 잘 알지만, 심해는 낯선 미지의 세계라서 흥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이 물과 미지의 것에 대해 느끼는 공포는 대단하다.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제어 불능 상태가 된다”며 배경이 주는 공포에 대해 설명했고 제작자 제노 타핑은 “스릴러와 공포 장르의 전통을 토대로 하면서도 매우 멋지고 미스터리한 환경을 활용한 점이 독창적이었다”라고 전하며 영화가 가지는 새로운 매력을 설명했다. 이렇듯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곳에서 펼쳐지는 SF 공포 스릴러 <언더워터>는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ABOUT MOVIE 2
케플러 기지에서 하나가 된 대원들!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프랑스 국민 배우 뱅상 카셀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스틸 앨리스>, <퍼스널 쇼퍼>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언더워터>의 ‘노라’ 역으로 돌아왔다. <에이리언>의 ‘리플리’(시고니 위버)를 오마주한 캐릭터인 ‘노라’는 갑작스러운 재앙 속 기지를 발휘하는 전기 엔지니어다. ‘노라’ 역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연기를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제안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그녀는 매우 드라마틱 하고 카리스마가 있다. 그녀는 대사 없이 미묘한 표정만으로도 많은 것을 전달하고 강력한 연기를 보여준다”며 처음부터 '노라'를 연기할 배우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뿐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라빠르망>, <블랙 스완>, <미녀와 야수>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뱅상 카셀이 ‘노라’와 함께 위기의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케플러 기지의 ‘루시엔’ 선장 역을 맡았다. 프랑스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그에 대해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뱅상 카셀은 놀라울 정도로 파워풀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다. 때로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조언해 줄 것 같으면서도 위기 상황에는 누구와도 싸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얼굴로 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하는 뱅상 카셀은 <언더워터>에서 결단력 있는 리더 ‘루시엔’ 선장 역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연기로 관객들을 찾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유쾌한 성격의 용접공 ‘폴’ 역에 <데드풀>, <레디 플레이어 원>의 T.J. 밀러, 작전 전문가 ‘스미스’ 역에 <숏텀 12>,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존 갤러거 주니어, 해양 생물학도 ‘에밀리’ 역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제시카 헨윅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명품 조연진이 출연하여 환상적인 앙상블을 완성했다.
ABOUT MOVIE 3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 깨어났다!
살고 싶다면 모든 감각을 깨워라!
차세대 SF 천재 감독 윌리엄 유뱅크가 선사하는 극한의 서스펜스!
<언더워터>는 해저 11km 아래에서 기지가 파괴된 후, 불가사의한 포식자들을 피해 또 다른 로벅 기지로 향해야 하는 대원들의 사투를 담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배경과 미지의 존재에서 오는 서스펜스가 핵심인 영화인만큼, 제작진은 스토리의 긴장감은 물론 비주얼적인 표현에도 익숙한 감독을 물색했다. 그 결과 윌리엄 유뱅크 감독이 연출자로 발탁되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잇는 차세대 SF 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윌리엄 유뱅크는 <러브>(2011), <더 시그널>(2014) 등 독특한 소재와 밀도 높은 이야기를 탁월하게 다룬 작품으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제작자 제노 타핑은 “윌리엄 유뱅크는 독창적인 감독이다. 창의적인 재능, 넘치는 에너지, 영리함과 부지런함 등 이 작품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며 그가 <언더워터>를 연출할 적임자였음을 확신했다.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언더워터>의 독창적인 부분을 최대한 살리고, 스토리의 긴장감이 끝까지 이어지도록 시나리오를 다듬었다. 그리고 직접 컴퓨터로 CG 모델을 만들어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와 이미지를 제안하기도 했다. 제작자 토니아 데이비스는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영화의 비주얼을 머릿속으로 다 그려 놓고 있었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정밀하게 접근했으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고 그의 열정을 극찬했다. 그렇게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신선한 연출과 특유의 감각을 통해 <언더워터>의 진보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PRODUCTION NOTE 1
해저 11km, 서스펜스의 깊이가 다른 SF 공포 스릴러 탄생 비하인드!
물 한 방울 없이 바다를 표현한 ‘드라이 포 웨트’(Dry for wet) 기법부터
대형 수조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까지!
영화 속 수중 환경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것은 제작진에게 가장 큰 과제였다.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촬영감독 보잔 바젤리, 프로덕션 디자이너 나먼 마셜과 긴밀한 논의 끝에 ‘드라이 포 웨트’(Dry for wet) 기법을 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018)에서도 사용된 이 기법은 환경에 맞게 잘 설치된 스모그, 컬러 필터, 조명 효과 등을 이용해 촬영한 후 첨단 특수효과로 파도와 물거품, 미립자 등의 디테일을 더해 물 한 방울 없는 건조한 공간에서 물속 장면을 구현하는 방법이다. ‘드라이 포 웨트’ 기법은 배우들의 연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건조한 스테이지에서 촬영이 진행되지만 배우들은 와이어나 하네스를 착용하고 마치 물에 떠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고, 일반 액션 연기에 비해 오히려 속도가 느려져야 하는 수중 액션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45kg 정도가 되는 슈트를 착용한 채 와이어에 매달려있어야 했다.
한편, 대원들이 기지 내부에서 해저라는 위험천만한 공간으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장면을 찍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인팀은 약 37,800리터가 넘는 물이 들어가는 수조 세트를 만들었다. 또한 수조의 맨 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기지 내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해저가 나오는 구조를 완벽 재현했다.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바다 맨 밑바닥에서 영화를 찍었지만 진짜 해저는 아니었다. 시각 효과, 디지털 효과, 특수 효과 등 모든 기술을 활용했다”며 수중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PRODUCTION NOTE 2
해저 시추 시설 케플러 기지의 일상을 재현하라!
밀실공간에 설치된 60대의 모니터부터 45kg가 넘는 슈트까지!
대원들이 30일 동안 생활해야 하는 케플러 기지는 실제로 배우들이 기지 안에 있다고 믿을 정도로 현실적이게 제작되었다. 영화가 시작되고 등장하는 ‘노라’가 라커룸에서 평소와 다름없던 일상을 보내는 장면에서 제작진은 라커룸 공간을 넓게 설계해 이곳이 해저 기지인지, 학교나 직장 내의 공간인지 알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후 케플러 기지가 파괴되어 순식간에 급류가 쏟아지는 순간 그곳이 대형 시추 시설이었음을 알 수 있게끔 표현해 예기치 못한 반전을 안겨준다. 또한, 해저의 답답한 환경을 전달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천장을 낮게 만들었다. 특히 살아남은 대원들이 모두 모이게 되는 제어실은 10평도 채 되지 않는 공간에 약 60대가 넘는 모니터를 설치해 밀실의 압박감을 부각했다. 또한 섬세하게 제작된 밀실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은 해저에 갇힌 그들의 공포감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한편, 대원들이 기지 밖에서 착용하는 다이빙 슈트는 물 안과 물 밖에서 모두 제대로 작동하게 특수 제작되었다. 제작진은 NASA의 하드쉘 우주복에서 영감을 얻어 개별 조각으로 틀을 만든 후 배우의 몸에 맞게 맞추어 제작했다. 슈트는 자체 무게만 약 29~45kg였고, 슈트를 착용하고 움직이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무거웠다. 여기에 총 6개의 조명까지 달고 촬영한 배우들은 매 촬영이 새로운 도전이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매일 등에 45kg 정도를 지니고 다녔다. 육체적으로 무척 고됐지만 심해 환경에 있는 것처럼 원초적이고 초조한 느낌을 느껴야만 표현 가능한 장면이 있었다”고 하며 특수 제작된 슈트가 연기에 몰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PRODUCTION NOTE 3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 괴생명체!
최고의 시각효과팀에 의해 탄생한 크리처 3종 제작 비하인드!
<언더워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한 번도 본 적 없는 괴생명체는 거대한 몸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공포심을 선사한다. 제작자 토니아 데이비스는 “이 영화의 빌런은 해양 생물들이다”라고 말하며 영화 속에서 크리처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전했다.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황에서 극한의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다양한 크리처들은 <정글북>, <라이프 오브 파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등의 시각 효과 감독 블레어 클라크에 의해 탄생했다. 시각효과팀은 크리처의 움직임을 물의 움직임과 1최대한 동일하게 해 실감 나는 크리처를 만들었고 심해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 생명체에 대한 공포감을 높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크리처는 모두 세 종류다. 빠른 움직임이 특징인 포식자 클링어(작은 따옴표 유무?)는 오징어와 따개비를 참고해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크리처에 비해 반투명한 외관의 고스트는 해파리를 참고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거대한 크리처 베헤모스는 클링어와 고스트가 합쳐져 탄생했다. 클링어들의 숙주이자 둥지이기도 한 베헤모스는 누구도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비주얼로 만들었다. 마주치기만 해도 위압감을 주는 베헤모스는 가장 극적인 순간에 등장하여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이러한 다양한 특징을 가진 크리처들을 강력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적재적소의 순간에 등장시키며 긴장감을 배로 만들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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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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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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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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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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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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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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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피터 처닌
제노 타핑
토니아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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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브라이언 더필드
아담 코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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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보잔 바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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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윌리엄 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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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나먼 마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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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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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